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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18수욜....헝가리 부다페스트 언덕에서 만난 활짝 핀 봄...


8시 반 출발.....

간만에 수박, 오렌지 등 과일을 풍성하게 갖다놓고

모처럼 여유있는 아침을 먹었다


매일매일 커다란 캐리어를 싸고 푸는 일은 참 번거롭기 그지없다.

하여 여행 짐은 가벼워야 하는 지극히 단순한 진리를 다시 체험한다.

60만 대군을 이끌고 광야에서 천막을 치고 매일 가고 서고를 반복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각났다..그리고  여행에 짐이 되는 캐리어 가득 싸갖고 온 짐들이 야속하고

스스로가 이렇게 미련하게 보인다.ㅠㅠ


천국에 가서도 그럴것이다.

이렇게 간편하게, 간단하게 올 것을 뭣하러 그리 이것저것 세상일에

미련을 떨고 무거운 짐 보따리를 가득 끌어 안고 살았을고...후회막급이리라.


그래~~줄이고 줄이고 욕심부리지 말고 간단하게 살자..

그런 생각을 하며 호텔을 나서고 다시 유쾌하고 재미있는

상큼한 남자 ㅎㅎㅎㅎ헝가리  김창옥 현지가이드를 만났다


그런데 가이드가 남들이 모르는 아주 멋진 곳을 물색해놨다고...

누가 가기 전에 먼저 가야한다고....

여기는 보너스로 가는 것이라고...


헐...어제 버스를 타고 지나가며 저 멀리 이 꽃 길을 보고

저기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와~~헝가리에서 만난 봄이다.

그것도 활짝 핀 봄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꽃 길을 걸어보자...


4얼 18일 헝가리의 날씨다..

구름 한 점 없는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봄 날이다.

다시 말하거니와 동유럽 4월 날씨...

넘넘 ...좋다는 말씀이다.














언제나 고등어 한손처럼 붙어 다니는 이모와 조카...















꽃을 보고 그냥 갈 수가 없다..






















































































이번 여행을 오는데 가장 어려운 결정을 한 이집사.

그의 무릎이 좀 좋지 않아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기에   ....누구보다도 노심초사 했지만

우리 극성 멤버들의 격려와 끌림에 용기낸 이집사다.


하지만 이집사는 정말 씩씩했다.

모두의 우려가 무색할만큼 잘 다니고 잘 먹고, 잘 잤다..

일행들에게 행여 피해를 줄까 얼마나 노력하고 애쓰는지...

고마워..이집사..













보부도 당당하게 어디를 가는 걸까?









기대하시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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