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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3, 화욜...


매주 화욜은 리더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도 변함없이 오전 10시 30분, 목장을 인도하는 리더들과

목사님과 함께 목장의 본질인 생명을 구원하고, 살리는 일을 하고자

좀 더 건강하게 성장하는 목장을 만들고자...




예배당으로 들어가며 화단의 꽃들을 몇 장 담아본다...

송엽국이 핑크핑크...그 예쁜 미소를 날리며 나를 반긴다.



많은 장맛비가 내렸으나 잘 견뎌준 봉숭아가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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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심고, 감사로 거두는 하나님 나라"

지난 맥추감사절의 설교 제목이다.


이번 주 각목장마다 생명의 씨앗들이 믿음으로 잘 뿌려지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가지고 목사님과 리더들의 나눔의 시간이 끝나고

매주 화욜마다 맛있는 점심으로 리더들을 섬겨 주시는 주방팀장이 준비하신

콩나물밥...방금 갓지은 따끈한 밥에, 표고버섯, 당근, 콩나물을 넣고 고소한 기름냄새

코 끝을 자극하는 양념장 넣어 한그릇 뚝딱 비우고..





오후 2시에 새가족 심방이다.



3월 마지막주에 등록한 성주씨....

3개월 전에 우리 새생명교회 근처로 이사를 오고

 내 블로그를 보고  방명록을 남긴 성주씨 가정을 심방하였으니 할렐루야다.


성주씨의 삶가운데,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함께 하시길 축복하며

심방예배를 마치고 부지런히 집으로....부지런히 저녁준비..


남편 저녁을 챙겨주고 다시 교회로....



다음주에 목장이 종강을 하니 밤에 목장을  하는 직장반 114목장을 찾아

격려하고 목장인도를 했다. 


따지고 보면 낮에 직장에서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가족들을 챙기고

아니면 직장에서 곧바로 목장모임에 참석하는 식구들이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운지...얼마나 대견한지..




(114목장 2017 여름, 목장 종강파티)

앞 줄의 종준씨가 아직 예수를 믿지않는 불신자 아내와 함께 목장모임에 왔었는데

그 사랑하는 아내가 1년이 지나는 동안 예수 영접하고 교회 출석을 하니

"할렐루야~~"


이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뜨겁게 기도하고, 목장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 목장과 같은

또 다른 목장을 분가하는 것이라고...


각자의 부르심과 은사대로 헌신의 자리로 나아가 하나님 나라가 확장 되는데

귀하게 쓰임받는 목장이 되고, 우리 모두가 되자고 꼭꼭 약속...


늦은 밤...시원하게 불어오는 밤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돌아 오는 길...

행복하다...

충만하다...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영광 받으소서..




 

헌신~~섬김에는 헌신이 요구 되는데 헌신은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시간, 물질, 마음의 댓가를 지불해야한다

그 한 사람만을 위한 시간을 내야하며물질로 섬겨야 하며, 진심을 가지고 대할 때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일들을 감당하고자 할 때, 우리가 가져야 할 분명한 인식이 또 있으니 그것은 주께서 나를

부르셨다는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께서 우리를 전도자로 부르셨고, 리더로 부르셨다는 분명한 소명의식,

 

예수를 우리의 구주로 고백한  사람들의 행복은 무엇일까?

자기의 전 인생을 걸고 어느 한 분야에 온전히 미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미치고, 돈에 미치고, 명예에 미치고, 권력에 미치고,

여자에게 미치고, 남자에게 미치고, 도박에 미치고....


우리는  어디에 미칠까?

 

우리의 주제요, 본질이요, 미칠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온전히 미칠 수 있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가 전도한 새가족,

우리가 섬기는 목원들이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건강한 그리스도인로 살아가게 하는 것..

그렇게 살도록 세워주고 이끌어주는 것,

그리하여 우리가 돌본 그 생명이 성장하고, 성숙하여 또 다른 생명을 먹이고 돌보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교회의 사명이요 본질이다. 그리고 이 사명을 따라 부르심을 따라

먼저 부름받은  리더가 달려갈 길이라고....리더 양집사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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