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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7


지난 여름 거의 방치했다는 게 맞는 말이지 싶다.


울 집 베란다 얘기다...








얼마나 더웠는지 율마 속이 다 시커멓게 타들어 갔다..ㅠㅠ















폭탄 밪은 라울...ㅠㅠㅠ



원기회복 하려면 최소 몇 년이 걸릴터다...ㅠ
















아래 위 애들이 다 갸가 갸 같지만 다 다른 이름이 있는

다 다른 종류들이다 ㅎㅎㅎㅎㅎ












올 여름 폭염으로 ㅠㅠㅠㅠㅠ



빈 화분이 줄줄이 ㅠㅠㅠ








호야가 꽃을 피운 게 참으로 대견하기까지 하다.

이 더운 폭염에 꽃을 피우다니...


















참으로 더워도 너무 더웠던 올 여름..

울 집 베란다 초록이들도 더위와 폭염에 맥을 못추고 축 늘어지다 못해

다육이들은 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알수없는 병에 걸려

다육이 수난의 여름이었다.


그나마 잘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한 탓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속절없이 무너진 게 어디 식물들 뿐이랴.


영적인 번아웃으로 여름 내~병든 닭처럼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몸만 둥둥 떠다녔던 여름이 못내 아쉽기만한 주인이다.ㅠㅠ


긴 가뭄 끝에 내리는 비소식인데 그리 반갑지만 않은 것은 태풍과 함께 넘 많은

비로인해 남부지방의 많은 피해가 났기 때문이다.


지난 밤새 거세게 내리던 빗줄기가 약해지고

내리는 빗소리에 찬양을 들으며 ..힘 내야지~~하는데

영~~~~ㅠ ㅠ ㅠ


이 여름의 끝자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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