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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수욜..^^


안성 서일농원..해피와 함께

















































































































오늘 기쁨 가득한 시간을 함께 보낸 그녀 해피~~


리폼 잘 하고, 그림 잘 그리고, 십자수 잘 놓고, 손뜨개질, 재봉질까지 뭐든 손으로 하는건

 다 잘하고, 사진 찍는거 좋아하고 여행 좋아해서 맛깔나는 후기를 기다리게 하는 그녀 해피다.

특히  다육이 키우는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잘 키워

내가 다육이 입문(?) 하는데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이런 그녀를 안 건 10여 년 전 그녀가 주택을 사서 리모델링 하는 과정을

블로그에 올릴 때 였는데 자세히 보니  그녀의 거주지가 다름 아닌 청주였다.

또 내가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다.


오지랖 김여사가 리모델링을 마친 그녀의 집을 방문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거실에는 그녀가  직접 만든 나무 쇼파와 문갑이며..주방식탁이며 장식장까지

모두가 입이 딱 벌어지게 하는 작품들이었다


특히 마당 한 옆으로 지은 비닐하우스속 다육이들의  많음에 놀라고 반짝반짝 탱탱함에

놀라고, 마당에 가득 피어있는 야생화를 비롯 각종 꽃나무들을 보며 그녀에게

반하게 되었다, 이렇게 10여 년을 가끔씩 만나 차를 마시고 밥을 먹으며

자연스레 그녀의 친구들도 알게 되었고

가끔  우리집으로 초대해 점심을 대접 하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  가슴에 그녀를 품고 기도하며 예수님을  전하고자 ......

.


.

.

그런 그녀에게 나쁜 녀석이 몸에 들어 왔다는걸 알았다.

그 녀석은 그녀를 많이 힘들게 했다...올 일 년을 온전히 그 녀석과 싸우느라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이제 그녀는 다시 예전의 해피로 돌아왔다.


내년 2월에 할머니가 되는 예비 할머니다.

그녀의 이름처럼 그녀가 해피~해피 하기를 ...

머지 않은 그 어느 날......그녀와 함께 나란히 앉아 찬양을 부르고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상상 하는것 만으로도 기쁨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 했으니

곧 이루어질 것이다.  어쩜 이미 이루어져 있음을 믿으며 감사하며...





해피...그녀의 이름처럼

그녀가 날마다 행복 하기를...


날마다 강건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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