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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15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본태박물관.


본태박물관은 "本態, 본래의 형태라는 뜻으로 인류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기 위해 2012년 수려한 자연경관이 함께하는 제주도에 설립 되었습니다.


우리 생활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인들과 나누고,

전통 공예와  현대 미술을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줄하고자 합니다. (본태박물관 홈피)







본태박물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다.

안도 타다오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하였다.


노출 콘크리트를 주로 사용하는 그의 건축은 기하학적인 형태의 건축에

빛과 물을 건축 요소로 끌여들여 자연과의 통합을 꾀한다.


안도 타다오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원주의 뮤지엄산이다.



본태박물관은 1관~5관까지 각 주제별로 전시가 되어 있다.



1관은 한국 전통공예를 전시하였는데 다양한 소반, 목가구, 보자기,등..화려함과 소박함이

함께 어우러진 우리 수공예품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2관은 백남준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원주 뮤지엄산에도 백남준의 작품이 많이 있다.


안도 타다오와 백남준은 무슨 인연이라도 있는걸까? ㅎㅎㅎ






















3관은 3관...쿠사마 야요이의 상설전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쿠마샤 야오이의 대표작 호박...3관 입구에...
















코샤마 야오이의 대표작 (무한 거울방~영혼의 반짝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관람하는 것이 아닌 팀별로 들어 가는데 관람시간은

단 2분...2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하지만 너무 아쉬워할것 없으니 재입장이 가능하다.

기다리는 사람들 뒤에 줄을 서면...다시 2분 관람이 가능하다.




사정없이 찍고...찍고....찍었다....




발판 끝에 서면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같은 ..오싹














4관은 우리나라 전통 상례를 접할 수 있는

 (피안으로 가는 길의 동반자 상여와 꼭두의 미학)을 전시하고 있다.


 5관은 우리나라 불교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장품 기획전~

"삶의 정서가 깃든 불교미술의 매력이 전시되고 있는데 어쩌다 보니

핸드폰이 방전되어 사진을 찍지 못했다.











 



본태박물관 카페...간단한 음식과 커피가 있는데


커피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무려 7000원..

이건 뭐 호텔 수준이다























2만 원의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는 생각...

하지만 소셜에서 20% 할인...


본태박물관은 서귀포 안덕면에 있는데 방주교회 바로 옆이다

방주교회 몇 번이나 갔는데 박물관은 있는지도 몰랐다.


또 안덕면에는 커멜리아힐이 있다.

하여 방주교회, 본태박물관, 카멜리아힐, 그리고 바로 가까이에

포도호텔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여행 동선으로 짱이다.

하지만 우린 점심으로 박수기정이 있는 안덕면 대풍포구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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