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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5일 금요일..


심방도 하고, 맛난 점심도 먹고, 산 기도(?)도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모든 것이 만족이다.

거기에 플러스 알파 무심천 벗꽃놀이다.


우리 새생명교회는 무심천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다.

무심천 벗꽃이 활짝 피면 온청주 사람들이 무심천으로 몰려 오니 이 일대 교통이 혼잡하여

교퉁경찰관까지 동원되고 때아닌 주차전쟁이 벌어 지는데

우리는 교회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신호등만 건너면 벗꽃 만발한 무심천이다.

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ㅎㅎㅎ



장집사는 꽃을 좋아할 나이가 아니라지만

꽃 좋아하는 꽃할매 권사 따라 다니다 보니 어느새 꽃을 좋아하게 됐다고...




노랑노랑 개나리와 어울리는 완전 환상의 조화..

.바로 벗꽃이다.

















벗꽃놀이 마치고 인도여행 간 조집사님..

즐거운감요?















화창한 봄 날이로구나....

오늘 밤 비 온다니... 비 오기 전에 ...


또 너희들을 만나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하니...

오늘을 마음 껏 즐기리라..마음껏 보리라..마음껏 놀아보자 꽃놀이..




꽃 좋아 할 나이가 아닌감유?

어이구~ 내 나이 되면 절로 꽃순이가 된다네...











꽃 보다 이집사..!!!!




리더들과 꽃 길에 웃음보 터트리고 온갖 쌩쑈(?)를 마치고 교회에 오니

방 권사님들이 또 열무김치를 담는다고 준비 중이다


하여 옷 갈아입고 손 걷어 부치고 열 일을 한다..

열무 스물다섯단이라고...이까이거 쯤이야...


열무김치 맛나게 담아 놓고 주방권사님들 모시고 밤 벗꽃놀이 ㅎㅎㅎ

마침 남편도 퇴근 길에 교회에 볼일이 있다고 왔으니..잘 됐다.


교회를 막 출발 하는데 양집사가 남편과 함께 주차장으로..

낮부터 단디 약속해놨다...저녁에 꽃놀이 가자구...

...새생명교회  지체들이 단체로 밤 벗꽃놀이다.



양집사와 남편  조집사 부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처럼....우리 새생명교회 착하고 충성스런 일꾼들....^^








노인네들도 꽃속에서 봄을 잡는다...




우리교회 주방권사님들과 ...

안온다고...안온다고 하는걸 억지로 잡아(?)왔다.


늙었다고...사진 안찍는다고..이유가 백 가지라도 어림없다

결국엔 벗꽃나무 아래 나란히...나란히....
















우리 새생명교회 장금이...손끝에서 나오는 손맛이라니..

따라 올 사람이 없다.






2018, 4, 3 벗꽃놀이...

할배는 쨍쨍한데 할매만 늙었구나...ㅠㅠ










무심천에서 찍은 우리교회 예배당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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