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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8일 화요일...



덩굴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는 5월이 그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다. 때이른 더위다.




엇그제 비가 왔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정미꽃들이 목마르다고 고개를 떨군다.
꽃들만 목마른 게 아니다.
사람도 목이 마르다..우물가의 여인처럼....

이 갈증의 시대에 사람들은 힐링이라는 이름으로 점심 값보다 비싼 커피를 마시며
힐링이라는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잠시 잠깐의 그 힐링의 시간이 아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그 힐링....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며, 교회이고, 그 가장 중심에 목장이 있다..


이 목장을 섬기는 리더, 목자, 순장 각각의 이름이
있지만 다 하나의 이름이 있으니 바로 목양의 현장에서 평신도 사역자로 양떼들을 
돌보고, 먹이고, 입히는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들이다.




용인 신세계교회...신세계...참 교회 이름 좋다...

오늘 목자특강 두 번째 시간이다...사실 나같은 사람에게 뭐 나올 게 있다고 
이 귀한 시간에 목자들을 불러 모아 그것도 두 번씩이나...

그럼에도 오늘이 특별한 것은 함께 동역하는 이을생집사가 목장 사역의 리더로서 
그 사역과 기쁨, 보람, 그 마음의 힘 듦을 나누고자 함께 왔으니
할렐루야 드디어 내가  제자(?)를 데리고 간증을 온 것이다.
이 어디 상상이나 했던 일인가? ㅎㅎㅎ



장집사가 두 강사(?)들을 위해 친히 운전기사를 자원하고 나섰으니..
감사가 넘치는구나...


신세계 마을장들이 정말 맛있는 저녁을 샀지만
맴이 맴이 아닌지라 맘 놓고 먹을 수 없었던 참 미련둥이다.

다 주께 맡기고 일단 맛나게 배부르게 먹어야 했는데...




두렵고 떨림으로 주 앞에 엎드리는 시간이다.




신세계 목자들의 열열한 환영을 받으며....
지난 시간에 다 쏟아 논지라 오늘은 편하 게 왔다고..
대신 신참 리더를 데리고 왔다고..
오늘은 이 신참 리더에게 은혜 받고 도전 받는 날이라고..





대머리에 삔 꽃는 일이 어렵다 하지만 스카치테잎으로 붙이면 된다고..ㅎㅎㅎ

 세상에서 가장 하기 어려운 일이 있으니 그것은 무엇일까요?
누구에게 들으니  대머리에 삔 꽃는 일이라고..




그 보다 더 어려운 일이 있으니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사람의 마을을 읽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그것이 리더의 첫 째 할 일이라고..
이렇게 오프님 멘트를 날리며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니
또 오늘 목자 특강 시작해 보자..




목장 사역에 있어 중요한 한 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목장마다 다음 리더,
즉 다음 목자를 준비 하는 것이라고..
하여 우리 목장에서 리더로 분가한 이을생 집사를 소개한다.




언제나 "저는 권사님의 심장" 라고 하며 나의 목양 사역에 큰 동역자 이집사다.
"에구 잘 한다 내 새끼(?)...."


많이 긴장 되고 떨렸을 터..
그럼에도 얼마나 여유있는 모습으로 가끔 위트를 날려 목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럼 누구 새낀데 이 정도쯤이야...



 진솔한 이집사의 목양사역을 들으며 신세계 모든 목자들이
아멘으로 화답한다.


목장에 안오겠다고 권사님에게 전화 했을 때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권사님이 치# 수술 받고 병원에서 엉#이 하늘로 쳐들고 자기와 통화하며 자기를 끝까지

붙잡았기에 오늘의 영광(?)스런 자리가 있다고.....

함께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 각각의 목장에서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며, 목장 식구들을 섬기며...
그들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세우며 함께 가자고...박수...박수....





1. 목표: 소그룹의 핵심가치가 찾으라
 
왜 소그룹이 살아나지 않을까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분명한 목표가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또 오고 싶은 소그룹에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허공을 치는 목장’이 되지 않으려면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성도가 성도 되는 것은 나와 같은 또 다른 성도를 만드는 것이며 
우리 소그룹이 목표는 우리와 같은 또 다른 또 다른 소그룹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2. 생명력: 말씀의 모판을 만들라 
 
 소그룹의 초점은 생명력입니다. 
 교회 안의 소그룹은 친교모임이 아닙니다. 교제가 있어야 하지만 
교제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소그룹 안에서 영혼들이 말씀을 통해 변화되고 살아나야 합니다. 
소그룹이 말씀의 모판이 되어야 합니다. 



 


3. 나눔: 삶을 나누게 하라 


전통 교회의 구역은  소그룹은 예배 중심입니다. 예배 인도자 혼자 알파와 오메가, 
그러나 현대는 쌍방향의 디지털 방식을 선호합니다. 


 소그룹이 살아나려면 구성원이 소그룹에 참여해서 자신들의 삶의 나눌 수 있어야 하며
 말씀을 나누고 삶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소그룹의 핵심일 것입니다. 


# 영혼을 살리고 변화시키는 것이 소그룹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4. 감동: 영적 서비스를 받게 하라 


소그룹에 오면 만족하고 감동을 받아야 합니다. 
소그룹에 왔는데 지루하고 따분하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움직이면 행동이 변합니다. 행동이 변하면 인격이 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그룹은 영적 ‘서비스’입니다. 
 





5. 성령: 성령을 철저히 의지하라 
 
소그룹 인도의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성령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령을 의지하는 것’은 소그룹에서 간과하기 쉽습니다. 


소그룹을 위한 계획, 기술 그리고 준비보다 중요한 것이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성령을 간절히 사모하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추구하는 소그룹과 그렇지 않은 
소그룹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피차에 서로를 축복하며..."주님 우리가 목장을 섬기는 리더입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생명들을 살리고 세우는 리더입니다."


"부르심의 소명따라 주신 사명따라 나와 같은 성도을 만들고자 우리 목장과 같은

목장을 또 만들고자 달려 가겠습니다 "





신세계교회 유성암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목사님 감사합니다.


우리 리더들이  많이 보고, 듣고, 배우고 왔다고...

감사합니다.





신세계교회 목장 리더들과 기념 샷...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무익한 종은 그저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리더 김영실^^



오늘 (6월 4일 마을 리더 모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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