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9,10 28 월욜..


월요일 빼곤 매일 교회로 출근(?) 아닌 출근을 하는  나를 보고

교우들이 교회 직원 같다고 한다. ㅎㅎ


그런데 오늘은 월요일도 출근을 했다.

"당신은 행복 하십니까?" 새가족 양육반을 하는 교우의

보강이 오전 10시로 잡혀 있기에...


아침 일찍 교회에 도착하여 새가족실을 청소하고 간식을 챙기고

커피를 내리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 9시쯤 톡이 왔다.

오후2시에 하면 안되느냐고..ㅠㅠ


왜 안되겠나...언제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해야지...


마침  양집사가 교회에 왔기로 가까운 문광 저수지를 가기로....

작년에는 오늘 보다 하루 빠른 27일 갔었는데..

오늘은 은행잎들이 물들었을까?

다 떨어졌을까?

기대하며 차를 달린다.


 


 


문광 저수지 은행나무 터널이 노랗게 노랗게~~


 














 


 


 

 

ㅅㅈ



 




 




 












 








 











 




 





 

완전 절정으로 치닫는 노랑 은행나무 터널을 걷고

다시 되돌아 걸으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흥얼거려 보기도 하구....


은행나무 길이 끝나는 지점에 이르면 데크로 잘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저수지를 한바퀴 걸어 다시 은행나무 터널로..돌아와


한 해의 마무리에 접어든 교회의 이런저런 사역에 대해 이야기 하며

10월의 끝자락에서 멋진 가을을 노래했다.


괴산의 명물 올갱이 국으로 점심을 먹고 서둘러 교회로 왔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양집사와 함께 문광 저수지 은행나무 터널을 걷다.



(2018 10월 27일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