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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5 금욜.


원주 딸래집 가면서 잠시 둘러본 충주 탄금대..



충청북도 기념물 제4호. 대문산을 중심으로 남한강 상류와 달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으며,

수려한 경관과 유서깊은 고적지이다.

가야국의 악성 우륵)이 신라에 귀화하여 진흥왕에게 명성이 알려져 하림궁에서

새 곡을 지어 연주하니, 왕이 감동하여 충주에 살도록 하였다.


우륵은 그를 보호하던 계고에게는 가야금을, 법지에게는 노래를,

만덕에게는 춤을 가르치며 여가있을 때 바위에 앉아 가야금을 타며 살았다.

탄금대라는 명칭도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곳이라는 데에서 유래한다.


또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도순변사 신립이

적은 병력으로 출전하여 이곳에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대결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패전하고,

부장 김여물과 함께 전사한 전적지이기도 하다.(다음백과 펌)

탄금대에는 1953년에 세운 탄금대비를 비롯하여 1977년에 세운 악성 우륵선생추모비,

1978년에 세운 신립장군전적비, 1968년에 건립된 권태응의 감자꽃노래비,

1970년에 세운 탄금정과 그 밖에 충혼탑·충주문화관·야외음악당 등이 있다.

















































자동차도 없고  아이들도 어렸던 30년도 훨씬 전..

아이들을 데리고 갈 곳이 마땅찮던 때


청주 오근장역에서 기차를 타고 충주역에서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물론 김밥, 과일...점심을 싸서 아이들과 하루를 놀다 오던 곳이었다.


정말~~~오랫만에 왔다.

원주를 오가며 늘 지나치던 곳인데 오늘 오랫만에 와서

아이들 손잡고 오던 그 시절 추억에 젓어본다.









청주에서  원주를 갈때면 늘 국도를 타고 간다

산과, 들과, 강을 바라보며 줄줄이 손주들 생각을 하며...

오늘은 남편이 운전을 하니 사진도 찍고...




딸래미가 엄마 환갑상을 차려 주겠노라 원주 자기집으로 오라고한다.

어린 애들 셋을 데리고 뭘 집에서 생일상을 차린단 말인가

식당에서 먹자하니 점심은 집에서, 저녁은 식당에서 먹는다고 한다.

하여 이모들이랑 동생네 가족도 초대 했다고...

과연 뭘 준비했나 기대하며 원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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