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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새생명교회 김장축제..

이경원 담임목사님의 밴드 글..



오늘 하루...문득 돌이켜 보니 참 감사한 일이 많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어르신 목장에 권사님들과 목장의 리더들이 다 함께
화수목정원으로 늦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어르신 권사님들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회 개척 때부터 든든한 기도의 후원과 함께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목장의 리더들이 다함께 할 수 없었지만 서로 대화 나누며 웃는 모습을 바라 보면서, 

교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는 리더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서로 다른 우리가 주님 안에서 만나고, 

함께 연합함으로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워나가는 모습이 참 감사하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오후에는 우리 교회를 축복하고 싶은 다른 교회 성도님으로부터 

배추 수 백 포기를 무상으로 지원받았습니다. 


올 가을에는 배추도 비싸고 귀하다는 데... 

그의 섬김을 통해서 하나님의 호의가 느껴졌습니다. 

그 누가 우리에게 아무 조건 없이 배추를 그렇게나 많이 줄 수 있을까요? 

오후에 목장 리더들이 다시 낭성에 있는 밭까지 가서 배추를 캐 왔습니다.





차가 급하게 필요했는데, 

마침 정찬석 집사님께서 하던 일을 멈추고, 트럭으로 친히 운반해 주셨습니다. 


"언제든지 필요하면 불러주세요..."라는 사랑의 말에 감동받았습니다. 

정말 꼭 필요한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예비하신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저녁이 되니 맛있는 식사를 교회 주방팀에서 차려주셨습니다. 

언제나 처럼 맛있는 식사였지만, 오늘은 더 특별하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매 주일마다 정성으로 차려주시는 식사... 

그냥 저절로 준비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사랑을 더하고, 

사랑에 정성을 담은 그 섬김 때문에 교회가 세워지고 있음을 느끼며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의 호의인데,

 당연하게만 느껴지던 것들이 오늘은 더 특별하게 감사로 고백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새생명교회 성도님 한 분 한분.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감사한 것으로 고백되는 오늘 저녁입니다.

(이경원담임목사님의 밴드 글)





강원도 고랭지 배추 300 포기를 주문해서

창고에 가득 쌓아놨는데 또 이렇게 많은 배추를 뽑아 왔으니

사온 것보다 그냥 뽑아 온 게 더 많다..

이제 힘쓸 일만 남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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