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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20~ 월~. 덥고 습한 날씨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

요즘 무리하게 운동을 했는지, 비가 와서 그런지 몸이 천근만근이다

비 핑계를 대고 남편 출근 후 다시 침대로....

꿈인 듯 아련히 들려오는 전화벨 소리에 일어나니 한동네 사는 사촌 오 여사다.

 

비가 그쳤다고 형님 산에 가는데 같이 가자고...

흐미... 오늘은 쉬려고 했는데... 할 수없이 물 한 병들고 청주랜드 뒷길로 시작하여

옛길로 내려오는 3시간 코스로... 억지로 돌았다.

 

 

발걸음도 가볍게 사뿐사뿐 잘도 걷는 오여사..

내 다리는 왜 이리 무거운지...ㅠㅠ

 

 

2020, 7, 21일 화요일, 햇빛이 쨍하니 더운 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당산성 행이다

어제는 둘, 오늘은 셋이다.

 

 

 

 

오늘은 코스를 길게 잡었기로 아점을 싸갔다.

오랜만에 산에서 먹는 밥이 어찌나 맛있는지..ㅎㅎㅎ

 

 

구름다리를 건너서 상봉재로 올라간다.

 

 

 

근래 가장 긴 코스를 걸었으니 놀며 놀며 4시간은 걸린듯하다

엄청 덥다고 하는데 숲에 있으니 더운지 마는지 사브작 사부작 걸으며

흥얼흥얼 콧노래가 즐겁다.

 

이렇게 일주일째 무모한 도전을 했지만 뱃살은커녕 체중계는 변함이 없다.

이 무모한 도전이 계속 이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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