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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29 목요일 제주 한달살이 13일째

제주 한달살이를 계획하며 나름의 규칙을 정했다.

식당 안 가기, 밥해먹기, 텀블러 갖고 다니기, 카페 안 가기,

하여 집에서부터 차에 싣고 간 게 있으니 쌀 5kg 각종 양념, 참기름 들기름까지. 토스터기,

집에 있는 계란 한 판, 김 발~동생들이 너무 웃긴다고 ㅎㅎ

 

어제(27일) 저녁 동생들을 위해 장로님댁에서 달달한 회, 초밥까지 만찬을 해주셨다  감사~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고 초밥이 남았다

 

28일 수욜 아침으로 어제 먹고 남은 초밥을 계란물에 적셔 들기름에 구웠다.

역시 집에서 갖고 간  유자청 샐러드, 계란말이.. 요구르트에 내가 여기서 만든 하귤 쨈을 넣어서~

여행지에서 이런 아침상을 받게될줄 몰랐다는 동생들~

 

28일 저녁~이번엔 갈비 

하루종일 여기저기 구경 다니다 피곤하고 배도 고픈 우리를 위한 만찬~^^

 

오늘(29일)  아침은 내가 김밥을 준비했다

아침도 먹고  도시락을 싸서  오후에 가는 동생들과 해변에서 먹기로..

여행지에서 김밥 싸는것도, 집에서 김발을 챙겨온 울 언니 정말 짱이라는 동생들 ~암만

김밥 스무줄~처음으로 장로님 권사님에게 아침을~

그리고 1단지 손님들까지  모두 김밥으로 아침이다

정말 오지랖 넓은 못 말리는 언니라고연신 깔깔~~

 

법환포구~동생들이 오후에 가기로

멀리 갈수 없어 가까운 법환포구,

강정마을 해군기지...

 

 

 

 

 

 

 

 

 

 

 

 

 

 

 

 

 

 

 

 

 

 

 

 

 

 

 

 

 

 

부모님 돌아가시고 세 자매들의 여행이 잦아진다

역시 자매들은 형제들보다 의기투합이 잘된다 그런데 2박 3일은 너무 짧다 

이호테우 해변에서 김밥, 과일 커피까지 먹이고,

든든히 먹어야 한다 늦은 저녁이 되어야 용인, 대전 각자의 집에 도착하겠기에

간식까지 챙겨줬다

또 공항의 이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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