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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6 화요일

평창 한국 자생식물원

 

이곳에 오시면 여러분 모두가 꽃이 됩니다.

 

   이곳에 오면 모두가 꽃이 되는 곳 한국 자생식물원이다.

월정사에서 하늘목장으로 가는 길에 한국 자생식물원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가까운 거리에 있다.

 

 

티켓을 끊고 식물원 문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

엄청난 책들이 꽂혀있는 북카페 비안의 모습이다. 이 마을 이름이 비안길인걸 보면

마을 이름을 따 비안 북카페라 이름 지어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것이라는 나름의 생각이다. 

 

 

단순히 꽃을 보고 즐기는 곳이 아니라

우리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격 높은 "힐링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새들아 집 지어 줄게 놀러 오렴"

새집 목수 이대우 님의 많은 새집 작품들... 이쁘다. 새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한국 자생식물원에는 한반도에서 멸종하면 세계적으로도 멸종하는

한국 특산식물들의 보고이다.

2005년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의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멸종위기 자생 긱물, 자생식물 중의 희귀 식물, 한국 특산식물 등이 보전하고 있다.

 

 

 

 

 

 

 

 

 

 

 

"영원한 속죄의 공원"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억지 주장하는 일본의 형태는 침략행위다.

특히 성노예 문제는 일본이 말해야 사라질 역사적 죄악이다.

 

때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지난 역사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새로운 일본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원한 속죄"라는 명칭의 조형물을 건립하고 공원을 조성했다.

 

 

마침 "영원한 속죄" 그 이후...라는 전시가 있어서 들어가 본다.

 

결국 이 조형물 제막식을 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절대로 이 조형물을 철거하지 않겠다는 식물원 측의 입장이다.

 

 

 

 

 

 

 

 

 

 

 

 

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와 달리 종일 따가운 여름 햇빛에 2시간 넘게 식물원 탐방은 

좀 힘이 들었지만 천천히 느리게 느리게... 식물원의 곳곳을 보고 듣고 느끼고...

 

다시 비안 북카페로...

 

비안 북카페... 얼마나 크고 넓고 책은 또 얼마나 많은지..

비안 마을에 사는 주민들은 참 행복하겠다..

 

손자들에게 줄 책과 선물들을 고르고..

 

 

 

화장실 입구에 걸려 있는 우리 꽃 사진... 화장실도 품격이 있네...

 

우리의 꿈나무들이 흙으로 뭘 만드는데... 아이들의 웃음소리, 떠드는 소리,

선생님의 가르치는 소리가 한데 어울려 참 좋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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