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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0

바람도 좋고 날도 좋은 날 다녀온 단양 패러글라이딩..^^

한달 전 다녀온 단양 하루여행.

 

도담삼봉.
청주에서 2시간을 달려 단양에 도착.
도담삼봉을 둘러본다.
사진은 석문 올라가는 정자에 있는 걸 찍은것.
핸폰으로 이렇게 찍을 수 있나..ㅎ

 
 

도담삼봉에서 약 10분쯤 산으로 올라가면 만나는 석문..
돌에 구멍이 뚫려 있는 문이다
 

 
 

단양 만천하 스카이 워크..
엄청 무섭다 하는데 정선 스카이워크에 비하면 암것두 아니더라...

 

오늘 단양여행의 목적은 인생(?) 버킷리스트 패러글라이딩 체험이다.
그런데 나는 치마를 입고 갔으니 정신이 있는지 없는지..(같이간 일행들에게 엄청 구박받음)
단양 구경시장에서 7천원 주고 바지를 샀으니 . ....돈 아까워...
 
 

단양 맛집이라는데서 석갈비와 막국수를 먹고 드디어 산카페 패러장에 도착했다.
 

 
 

다른 사람 타는걸 보는데 가슴이 쿵쾅쿵쾅..
 

햐~~~ 멋지다..
계약서를 쓰고 거금 10만원을 지불하고 (계좌이체 안되고 현장 현금입금)
(동영상 찍어주고 하늘에서 공중곡예 추가)
카드 12만원....
 

무섭다 어쩌다 생각할 겨를도 ..
마스크나 벗고 싶더만 안된다 하니....
 

와~~~~~~~~~~~~~~~~~~~~~~~~~~
여보 신랑 보고 있남?
신랑하고 같이 못와서 아쉽다 하니 뒤에 있는 강사왈~
"아이구 이런데를 누가 신랑하고 와유..친구들하고 와야지
"뭣하러 짐덩이들을 델고와유...ㅎㅎㅎㅎㅎ"
환장여유......참~~~
 
 

 
 

 
 

 
 

 
 

우리 오늘 큰 일을 했다네...
 

옆에 산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시원한 바람 맞으며 남들 타는거
구경하는것도 잼나더라...

 

 
 

 
블친님들 거의 3개월 만에 블에 왔습니다. 모두 평안 하시죠?
백신은 다들 맞으셨죠? 저두 2차 접종까지 완수했습니다.
 
살다보면 남편하고도 권태기가 오는 것처럼
블로그 20여 년 하다 보니 블태기(?)가 왔는지...한번 블로그 놓으니 영~~
블방에 빨리 복귀하라는 블친님들의 전화에 마음의 부담이 있던차
엇그제 모처럼 블로그에 와보니
안단테님과 해바라기님이
패러글라이딩 소식을 기대한다는
댓글을 읽고 ㅎㅎㅎ
자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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