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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

11월의 첫날, 월요일

문암 생태공원 가드너들의 나들이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잎들이 노랗게 물든 모습을 한 번도 못 봤다는

동료들을 위해.... 다른 여러 후보지를 물리고 괴산으로 출발이다.

가는 내... 안개가 얼마나 심한지..

 

 

 

 

 

2018. 10 24........ 어느 진사님께서 찍어주신 가을마중^^

 

 

 

 

 

 

 

 

규모가 그리 크지도 않은 이 문광저수지의 유명세를 말하듯..

서울의 석화님은 지난 주말 다녀 가셨고,

내가 간 11월 1일...

인천에 풀꽃 권사님은 한밤중 2시 반에 출발해서 오셨다고,

 

분당에 미소 권사님은 5시 반에 출발하셨으나 수원 가까이 와서 카메라를 안 갖고 (ㅎㅎㅎ)

오시어 다시 분당 집까지 갔다가 오셨다고....

 

청주에 카라 권사는 느긋하게 9시에 출발하여 갔고,

또 은행나무 길에서 누가 사진 좀 찍어 달라하여 돌아보니

"어머!!! 권사님" 코로나로 한 2년 가까이 못 만난 교우를 만났고

같이 간 동료 고 샘은 외숙모와 사촌들을 만났고..ㅎㅎㅎㅎ

 

우리가 도착한 10시쯤

진사님들은 다 가방을 싸고 떠나셨더라

 

 

 

이런 증명사진은 꼭 남긴다는...

요기에서 교우를 만났다..ㅎㅎㅎ

 

 

 

 

 

 

 

은행나무 잎들이 많이 떨어진 걸 보고

약간은 실망한 막내 고 샘을 위해 가까운 좌구산 휴양림으로....

 

네비의 안내에 따라갔는데 평소 알던 길이 아닌 이상한 산꼭대로 안내를 하여 반신반의하며

울퉁불퉁 산길을 따라갔는데 휴양림 반대쪽 그러니까 정문이 아닌 둘레길 정상이었다.

 

어메?.... 단풍 들었네....!!!

 

 

온갖 쌩쑈를 다했다는 거...

아무도 없는 우리들 세상이구나..ㅎㅎ

 

 

 

 

 

 

 

 

 

 

 

 

 

 

11월의 첫날,

문광저수지 은행 나무길과 좌구산 휴양림까지 두루~~~

가을은 벌써 저만큼 제 갈길을 가고 있다

생각지도 않는 휴양림 정상 둘레길에서 만난 가을.. 많이 웃고 즐거웠던 날,

11월도 날마다 기쁨 충만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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