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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날씨가 전에 없이 따듯했다.
예전 같으면 눈이라도 몇 번 왔을텐데 눈은 고사하고 낯에 산책이라도
나가면 더워서 셔츠 하나만 입고도 땀이 나니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류라고 한다.

지난 주일 아침
예배드리러 가는 길..

탑동 고개 내려 가는 길..

우암동 방아다리 길..

살짝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화창(?)한 가을 날이었다.

주일 오후....
명암호수 산책길..

마지막 불태우듯 빨갛게.....











평화로운 주일 오후....









이 흉물(?)스런 건물이 요즘 청주시의 고민이라고 한다.
어찌 리모델링을 잘 해서 활용도가 있어야 하는데
몇 년째 텅 비어있으니 말이다.



이 명암호수 주변으로 많은 음식점들이 줄줄이 들어서고 있는대
저 건너편에 또 건물을 짓고 임대를 한다고 써붙였다.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약 15분....사진도 찍고 이리저리 헤찰을 하느라..
세바퀴를 걷고 집으로 오면 약 11.000 보 가량 걷는다.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애용하던 동네 산책 길인데 오늘부터 맹추위가 온다고..
"에취...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