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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1

 
한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일상을 공유하며 산다는 것은 참 복된 일이다
물론 모든 교우들과 어울려 잘 지내지만...
 
장권사와 조집사는 내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들인지라
블친들에게도 친숙한 얼굴들이다.
모두 아주 근 30년 가까이 얼굴을 보며 여기까지 왔으니
참 오래된 인연이다.
 
1월부터 하루 여행을 생각했지만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미루고 미루다
5월 11일 전주 하루 나들이를 다녀왔다.
 
전주 하면 한옥마을, 전동성당, 경기 전, 등...
갈 곳이 많지만 날도 덥고 시원한 수목원 나들이를 했다.
 

 
 

 

 

 

지난 1969년에 전주 제1산단이 준공된 이후
한때 전주경제를 이끈 팔복동의 저력은
전통의 바탕 위에서 현대의 문화·예술이 실험적으로 만나고,
예술가와 시민, 기업과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플랫폼 팔복예술공장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예술실험이 역동적으로 이루어지는 팔복예술공장은
1979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는 카세트테이프를 생산하던 공장이었습니다.
폐업한 뒤, 25년간 방치되다가 마침내 문화와 예술의 힘으로 재생되었습니다.

 

또한, 팔복예술공장은 무한 상상의 예술놀이터로 변신했습니다.
팔복동 아이들과 근로자는 물론 유아부터 성인까지,
놀이를 통한 예술경험, 예술교육이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1호 ‘꿈꾸는 예술터’가 바로 팔복예술공장입니다.

(팔복공장 홈피)

 

 

 

 
 
 

카페 기르부아에서 인상파를 만나다.
날을 잘 맞춰 갔나 보다.
르누아르, 마네, 폴 세잔, 등 여러 화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었다.
그림에는 워낙 문외한이라....

 
 

 
 
 

 
 
 

 

 
 
 

 
 
 

이 모습을 기대했는데 꽃은 다 지고 없더라는...
 
 
 

 
 
 

 
 
 

전주 수목원...
5월의 전주 여행에 꼭 가야 하는 곳으로 많은  여행 유트버들이
소개한 것을 보고... 특히 수목원 주차장 옆에 있는  공조팝정원을 꼭 보라고...
공조팝 역시 모두 지고... 꽃 때를 맞추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전주 수목원 장미원은 장미가 많다.
하지만 아직 개화 상태가 한 30% 정도다 
여기는 이제 막 피려고  봉오리들이 맺혀 있고...
 
한 열흘 후에 오면 화려한 장미들의 환영 인사를 받을 듯하다.

 
 
 
 
 

 
 
 

 
 

 
 
 

 

 
 

전주에 왔으니 당연 전주비빔밥을 먹는 게 전주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는가 ㅎㅎㅎ
이야기할머니 면접 합격턱을 내라고~~~~ 내라고
4월부터 난리를 치니.... 이느머 입이 방정이다 아직 최종 합격도 안 했구먼...
 
산다구~~산다구유 드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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