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4. 4. 10 수욜
국회위원 선거일

 
새벽 댓바람에 집을 나섰다.
국회의원 선거일, 휴일이다.
선거는 일찍 사전 투표를 했으니 오늘 어디 나들이라도
가려는 마음이었다
 
오늘 같이 차 밀리는 날 어딜 가냐는 남편,
일찍 출발 하면 된다고,
 
요즘 다리 아파 멀리 운전 못한다는 남편,
내가 왕복 운전 하겠다고,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은지 그럼 가자고 한다.
하여 아침 7시도 되기전 집을 나서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쌩쌩...
한적하다..
 

남제천 IC 들어서자 곧바로 하얀 벚꽃의 향연이다.
제천은 청주 보다 일주일 가량 늦다고 하더니
정말 훌륭하다.
 
 

 
 

오전 9시가 조금 넘어  청풍 문화재단지에 도착이다
매표를 하려 하니  59년생부터 무료라고,.
 
생일이 아직 안 지났다 하니 생일과 상관없다고 한다.
헐 좋아라..
나이 먹는 거야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이런 거라도  공짜라니 좋다.
 
 

 
 
 

 

 
 
 

청풍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다음백과)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관람객들도 없고
한적하니 좋았다.
청풍문화재단지에서 1시간 반쯤 시간을 보내고
케이블카 타러....
 
꽃놀이는 아직  ing....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