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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4. 10

 
제천하면 케이블카를 꼭 타야 한다고 한다
오래전 모노레일을 타고 비봉산 정상에 오른 기억이 있기로
모노레일? 케이블카?
고민을 하다가 모노케이블카를 예약했다
올라갈 때는 모노레일,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10시 40분 예약인데
모노레일 긴급 점검으로 탈 수 없다는 문자가 ㅠㅠ
 
다시 케이블카 티켓을 끊고 올라갔다
그런데 경로는 2.000원씩 할인이란다.
아이고 잘 됐네...
 

 
 
 

내륙의 바다 청풍호 위로 여러분의 멋지고 행복한 추억을 청풍 호반 케이블카와 함께 비행합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운행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오스트리아의 도펠마이어社 퍼스트클래스 10인승 캐빈 46기로 운영하여 고객님들께
더욱 여유롭고 쾌적한 탑승환경을 제공합니다.

케이블카 정상의 비봉산은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청풍호 중앙에 위치한 해발 531m의 명산입니다.

청풍호 비봉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짙푸른 청풍호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넓은 바다 한가운데의 섬에 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봉황이 비상하는 청풍호반에서 여러분의 행복한 삶의 기억을 청풍 호반 케이블카가 함께 합니다.
(청풍케이블카 홈피에서)
 

 
 
 

 
4월 4일 친구들과 가기로 하여 예약했다가
일행 중에 무슨 일이 생겨
이틀 전 취소를 하니 30% 위약금이란다 ㅠㅠ
 
다시 남편과 가기로 하고 예약을 했는데
훨~~!1
내 정신 좀 봐 어린이 표를 끊었다.ㅠ
 
취소를 하고 다시 끊었는데 (성인으로 예약을 하면 위약금이 없다고)
 모노레일 긴급 점검으로 취소,
 
현장에서 남편이 다시 끊었으니
내 돈은 굳었다고 좋아하자
남편이 그 돈은 뭐고 내 돈은 뭐냐고
다 내 돈이란다 흥..!!!
 

 
 
 

 
 
 

 
 
 

제천에는 악어봉이 있는데 산정상에서 호반을 바라보면 ,
마치 악어떼가 우글거리는 모습처럼 보인다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쉬웠다.
 
 

 
 
 

 타임캡슐..
어떤 용도인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니 배가 고프다.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가 무료라 하니 다시 들어가서
싸가지고 간 김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제천에 오면 마늘 떡갈비를 먹어야 하는데
시간 맞춰 식당 찾아가야 하고
맛집으로 소문난 집은 대기해야 하고... 이런 걸 
싫어하는 남편인지라... 
 
문화재단지에 다시 들어와 보니 관람객들이
많았다
주차장도 혼잡하고..
그런데 주차 안내 하시는 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더라..
 

 
 
 

 다시 옥순봉 출렁다리로 이동....
어딜가나 온통 벚꽃이다
제천 청풍은 말 그대로
꽃잔치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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