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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4. 12 금욜

보은 보청천에서 벚꽃엔딩...^^
 
보은 보청천 벚꽃은  자그마치 꽃 길이 20km가 넘는다고 한다.

12일 금요일 교우들과 보청천에서
벚꽃 엔딩을....
 
 
 

충북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 벚꽃이 절정을 지나
꽃비를 내리며 올해 벚꽃 엔딩이다.
 
다른 곳보다 10일 이상 늦게 핀다고 한다.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수령 20년 이상 된
4,381그루의 벚나무들이 20km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라고 하는데 보은에서 가까운
청주에 살며 어쩌다 보니 늦게 왔다.
 

길고 긴 벚꽃 길로 들어서며 모두 와~~~~~
바람에 꽃잎이 마구마구 휘날리더라....
 
 

 
 
 

 
 
 
 

 

꽃비를 맞으며 유유히 페달을 밟으며 벚꽃 엔딩을 즐기는 모습,
 
 


 
 
 

 
 

 
 
 

 
 
 
 


 
 
 
 
 

 길고 긴 꽃길을 걷고 걸어도 사람들은 우리뿐이다.
엊그제 까지만 해도 사람들로 가득했다고 하는데
온통 우리들 세상이다.
 
 
 

보청천에서 20 여분 거리에 있는 보나콤,
지난 2월 추운 날 "봄이다 생각하고~" 소풍을 즐겼던 곳이다.
 
보청천 정보를 물으며 간다 하니
윤이 자매가 보은에 오시는데 꼭 여기 와서 점심을 먹으라고 하여
체면 안 차리고 갔다.
 
https://family-all.tistory.com/11295283

 

소담한 밥상, 풍경 있는 하루 체험

한참 전에 다녀왔는데 포스팅이 늦어졌다 충북 보은에 있는 기독교 공동체 마을 보나콤에서 계획 중인 "소담한 밤상, 풍경 있는 하루" 하여 "소풍" 체험단으로 참가 하였다. 26년째 이어가는 공동

family-all.tistory.com

 
 
 

 우리가 찬바람 맞으며 차를 마시던 정자 연못에도 봄이 왔다.
 
 
 

 
 

 아무리 체면을 안 차린다 해도 그건 아니다.
집에서 만두 60여 개, 보리술 빵을 쪄서 가지고 갔다.
 

그러고 보니 어제도
빵을 쪘는데 이러다. 빵순이 되겠다 ㅎㅎ

공동체 마을이니 점심도 모두 같이 먹는다 하여 만두를 굽고, 찌고
점심 식탁에 놓으니 다들 맛있게 드신다.
 
미나리도 뜯고, 봄을 즐기며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아쉬운 작별을 했다.
 
 

 집으로 오다가 미원면 이름도 모르는 곳에
가득한 벚꽃을 보고 차를 돌려서 ㅎㅎㅎ
 
 

 

 
 
 

 
 
 

 
 
 

아듀~~`
2024. 벚꽃 엔딩~~ 

오늘 아침부터 비가 오니 이제 벚나무 초록 잎파리들이

올라 오겠다.
 
올해는 유난히 벚꽃을 많이 즐겼다.
꽃놀이에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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