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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꽃은 철이 없다고 한다.
어디 꽃 뿐인가 과일도 그렇고, 채소도 그렇다
작년 가을에 온 산에 소금을 뿌려놓은듯 하얗게
메밀꽃으로 뒤덮여 있던 산이 이번엔 온통 노랗게 노랗게 물들어 있다.
아침 8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은 겨우 두 세명이다
온통 노랗더라....온통...
아침 일찍 왔다는 청주 사진 동호회 진사님들이 사진을 찍다가
우릴 보더니 앉아 봐라, 서 봐라, 돌아 봐라...
진사님 말씀에 의하면 카메라 값이 천 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엄청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을 주는지는 의문이다
5월의 마지막 주말 아침, 한나절을 보낸 낭성 유채꽃 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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