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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델문도를 간 건 순전히 제주패스 때문이다.
제주 페스에 카페 델문도가 있었으니까...
 
마침 에코랜드에서 그리 멀지 않아 갔더니
이 게 웬일?
여기가 아니라 김녕점이란다.
 
그럼 애초에 왜 김녕점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카페 델문도라 했느냐 하니
그건 자기들의 실수가 아니라고...
 
암튼 함덕해수욕장 자주 왔지만
사람 넘 많아  아예 가지 않았던
카페 델문도를 왔다.

이건 패스 때문에
왔더니... 완전 패싱이다.
 
 

델문도 들어가는 입구에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다.
 

카페 안은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1층 야외 테라스는 앞쪽은 한산했다.
지윤이가 차에서 잠이 들었기도 했고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하고...
 

언제 봐도 옥빛 바다색이 이쁘다
그림처럼...

 

 
 

 

마음 같아선 커피 한 잔 들고
빈 의자에 앉아 바다 보면서 좀 쉬어 가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 때문에...
 

델문도에서 가장 맛있다는 시그니처 빵을 사서....
 

 
 

델문도 가까이에 있는 해녀김밥집.
지윤이가 이 김밥을 먹고 싶단다.
어린애가 어쩜 그런 정보를 다 알아 왔을까?
 
 
복잡하기는 여기도 마찬가지다.
웨이팅이 최소 20분은 걸린다고...
 
지하 주차장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올라갔다
주차를 한건 그나마 행운이다 주차 자리가 8대 정도 밖에 안된다
아주 협소했다.
 

 
 

김밥이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데
가격이 사악(?)하다
한 줄에 (썰어서 9개) 8.000~9.000원
해물 라면 11.000원.
 
 

자리에 앉아 멀리 해수욕장과 서우봉을 보라고 망원경까지...
 
 

 
 
 
 

 
 
 

우리가 주문한 김밥이다.
 

 
 

 
 

해녀김밥 집에서 찍은 함덕해수욕장이다.
그래 김밥이 좀 비싸기로 맛도 있고
뷰도 좋기로 용서(?) 하기로 하자.
 
멋진 뷰를 보며 김밥, 해물 라면을 얌냠...지윤이가 잘 먹는다.
 
 

 
 
 
 

 
 
 

 
 
 

오후 4시 조금 넘었는데  재료 소진으로
손님을 받을 수 없다는 공고가 붙었다.
 
라면까지 시원하게 먹고 허브동산으로 출발
오늘은 오라버니댁이 아닌 허브동산에서 숙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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