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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7월 6일

7월의 첫 주말 아침, 신탄진 계족산 황톳길 맨발 걷기,

 

집에 있으면 뭘 하냐 어디라도 갑시다. 하여 가까운 계족산으로...

 

 

 

 

아침 8시도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

주차장 가득 ~~ 우리보다 부지런하게 더 빨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발을 씻는 곳이 여러 곳에 있다.

새로 만들었나 보다.

나도 여기 신발잘에 신발을 고이 넣어 놓고 맨발로 갇기 시작이다.

 

 

 

 

며칠 동안 밤으로 비가 많이 와서 황톳길이 쫀득쫀득하다.

발바닥에 닿는 촉감이 좋아도 너무 좋다.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모두 하이힐을 신고

뒤뚱거리는 군상들....

 

 

 

 

 

 

 

 

 

삼림욕장에서 4키로 정도 걸어오자

전에 못 보던 메타쉐콰이어 길이 나온다.

 

 

 

 

 

 

 

 

 

 

 

 

 

 

 

 

 

 

 

2만 보 정도를 맨발로 걸었더니 발가락 뒤쪽이 아프다.

 

평상에 앉아 식빵에 에그샐러드 듬뿍 발라서 먹고

시원한 바람맞으며 누워 있으니 이 보다 좋을 수 없다.

참 좋다.....

 

 

 

 

 

처음 써본..

자동 인식이 있어서 이게 뭔가 하고 클릭을 했더니

이렇게 사람 얼굴마다 스티커로...-

 

 

 

 

 

 

 

 

 

 

 

 



 

4시간을 맨발로 숲을 누비고,

 

12시쯤 산을 내려와 집으로 왔다.

요즘 맨발 걷기가 대유행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 숲 속 뻔뻔한 음악회가 열리기로

오후에 올라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담에는 음악회 보고 와야겠다...

음악회는 토요일마다 열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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