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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쁠것도 없고 급할것도 없는 여행
이번 동해안 여행이 그랬다.
울진에서부터 강릉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느릿하게  드라이브를 하며 
추석연휴를 즐기고 있다.
 
가는곳마다 즐비한 해수욕장엔 여러 사람들이 캠핑을 하거나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월송정 입구에 있는 농작물 밭있데
땅콩이다. 콩이다. 의견이 분분했다.

 
 
 

 
 
 
 

 
 
 

 
 
 

 월송정은 신라의 영랑, 술랑, 남속, 안양이라는 네 화랑이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달을 즐겼다 해서 월송정이라고도 하고,
월국에서 송묘를 가져다 심었다 하여 월송이라고도 한다.
정자 주변에는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푸른 동해 바다를 바라보면
금방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월송정의 소나무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일출 광경은 널리 알려져서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인근에 있는
망양정과 함께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몇 안 되는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위키백과)
 
 
 

 
월송정에서 바라본 해변,
 
 

 

망양휴게소 근처에 있는 오징어 풍물거리
울진의 상징인 황금 대게가 그 위상을 뽐내고 있다.
 
결정적으로 울진 대게를 못먹고 왔다.ㅠㅠ
 
 

 

대풍헌 ~

조신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순찰하던 수토사들이

바다의 순풍을 기다리면서 머물던 곳이다.

 

수토사는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의 바다를 지키는

군사를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울진 수토문화전시관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수토사의 활약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전시하고 있다.

 

수토문화전시관 처음 들어 보는 이름이다.

 

수토문화전시관 뒤로 전망대가 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패스...

 

 
 

울진 수토문화전시관 앞에 있는 독도 모형물,
울진에서 독도가 가장 가깝다고 한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우리 땅~!!!
암만~~!!!
 
 

수토선...

 

망양 해수욕장..
 
 

 

 

 

 



 

 
 
 

 망양 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동해 푸른 바다 ~정말 좋더라
 
 
 

망양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망양정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예로부터 이름난 관동팔경 중 하나로 꼽혔다.
'하늘 끝을 보지 못해 망양정에 오른 말이 / 바다 밖은 하늘이니 하늘 밖은 무엇인고'로 시작하는
교과서에 나오는 송장 정철의 관동팔경은 익숙하다.
 
조선 후기에 숙종 임금은 강원도 관찰사에게 관동팔경을 그려오라 하였다.
관동팔경을 그림으로 본 숙종은 망양정이 제일 낫다며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란 친필 편액을 내렸다.
그림에서 본 바다 풍경이 좋았던 모양이다. (위키백과)
 
 

은어다리 가까이에 망양해수욕장이 있고
망양해수욕장 바로 앞에 망양정이 있다.
 
옛날 선비님들은 어찌 이리 풍광 좋은 곳을 잘 알고...ㅎㅎ
 
 
 

 
경북 울진에서부터 충남 태안가지.
동서 트레일로 연결한다는 것인데....
 
  

 
울진대종을 만나러 가는 길...
 
 



 

 
 
 

 

신년 해맞이를 할 때 이 종을 친다고 한다.
 

 

후포 스카이워크를 보고 해수욕장부터... 월송정, 오징어 풍물거리,
망양정, 망양 휴게소, 망양해수욕장,
수토사, 독도 모형, 대풍헌을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
우린 삼척 장호항에 도착했다.  이현세 만화거리도 있다 하는데
이미 지나온 길이라 패스했다.
 
오늘은 삼척에서 1박을 한다.
 
24. 9. 16일 울진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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