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 아빠와 딸.... 아버지와 딸~~ㅎㅎ 지난주 목장 식구들과 다녀온 청남대... 그리하여 어제 다시 청남대를 갔다. 디난주 보다 더욱 진하게 물들어가는 청남대의 가을 정취에 물신 빠져 연신 와~~감탄사를 날리며 지난주에 시간이 없어 아쉬웠던 곳곳을 아버지와 함께 걸으니 얼마나 좋은지...또 나보다 더 즐거워 하시는 아버지를 보며 내가 조금만 더 마음쓰고 시간을 내면 이렇게 좋아 하시는데~~죄송한 마음 ㅠㅠ 청남대는 각 대통령마가 길을 만들어서 대통령 이름을 붙여 놨는데 어제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초가정에서부터 노무현 대통령 길을 걸었다..이 길은 트레킹 수준이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아래에서 볼 수 없는 산속의 그것도 은행나무잎들이 노랗게 물들고 바람이 불때마다 후드둑 떨어져 사방으로 흩어지는 모습이 가..
ㅍ 아들의 전화를 받으니 엄마 생일날 캄보디아로 우수사원 해외 여행을 간다며 이번 주말에 엄마 생일 축하를 하기로 누나와 협의가 됐음을 미리 알주일 전에 알려 드리니 바쁘신 엄마 다른 약속 잡지 말라고 한다~~ 또한 엄마 생일 축하에 생일 삼일 전에 지나간 결혼33주년 축하도 함께라고 한다..ㅎㅎ 하여 지난 주말 10월의 마지막 날 저녁에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모였다. 준수네가 네 식구, 우리가 아버지까지 셋, 이든네가 셋 모두 열 명.... 그래도 4대~~~ 4대가 모였다 엄마를 위한 아들의 기도에 울컥 감동이..ㅠㅠ 이렇게 속이 꽉찬 아들인줄 예전엔 미쳐 몰랐다는 얘기. 그리고 손자 준수의 "사랑하는 할미의 생일 축하합니다"~~~축가. 그리고 악단(?)들이 몰려와 요란한 축하 노래를 부르며 생일 축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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