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밤중에 홍두께란 말이 있듯이 한 밤중에 에구머니나~~~ 이게 무슨 일이랴....그러니까 지난 주일(27일) 밤 12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 이번 여름 휴가를 어찌 보낼거나 하며 컴 앞에서 두어 시간을 보내고 (휴가기간중 준수네도 장성 할아버지네로 보내고, 베란다 타일도 새로깔고, 가스렌즈 후드 교체도 하고, 다육이 다이도 짜고, 이삼일 어디라도 다녀와야지 했지만 휴가를 마치고 남편이 왼쪽 어깨 수술을 하기로 되어 있어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서 가까운 계곡이나 다니며 맛있는거 먹고 영화나보구 하며 지내자고 했는데 그럼에도 모처럼 시간이 넘 아까운 생각에 다시 일정을 짜고) 이제 자야지 하고 누웠는데 갑자기 온 방안이 빙글빙글 도는데 도대체 정신을 차릴수가 없다. 게다가 구토까지 나서 몇 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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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만드시고 아담과 하와를 짝지어 부부가 되어 살게 하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하라"고 말씀 하셨다. 그리하여 둘을 짝지어 한 몸이 되게 하시고 가정을 이루어 아들 딸 낳고 잘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얼마전 지수 ~~지수 라는 이름보다 "둥이" "순둥이" 가 훨씬 더 익숙한 지수의 백일을 맞아 찍은 지수 백일 사진.. 준수는 어린이집에서 오기가 무섭게 공원으로 달려간다. 물을 뿜어대는 분수내 안으로 겁없이 뛰어 들어가서 신이 난단다.ㅋㅋㅋ 이걸 매일 반복 하는데 할머니 여간 고된게 아니다. 저녁 먹여서 목욕 시키고 잠옷까지 갈아 입었지만 또 놀이터를 가자고 할미 손을 잡아 끌면 당할 장사가 없다. 보드 연습을 하는 형에게 사정사정해서 형이 연습을 시켜서 한 번 태워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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