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랑코에...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바람이 불고 많이 추워요... 지난 밤에는 반 팔을 입고 다녀도 좋을만큼 덥더니... 하지만 춥거나 말거나 봄은 봄입니다. 베란다의 꽃들이 봄을 노래하듯 피여 나는걸 보면 계절은 숨길 수가 없나봐요.. 겨우내 꽃망울 달고 ...봄을 기다리던 카랑코에가 드디어 그 화려한 꽃 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합니다. 넘..넘 예뻐서 볼때기(?)를 마구 꼬집어 주고 싶어요...어쩜 요리도 앙징맞을까요? 어때요? 자랑질(?) 할만 하죠?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이런 시가 있듯이 이렇게 어여쁜 꽃망울을 터트리기 위하여 지난 한 겨울을 견디며 인내한 카랑코에... 사실은 벌레가 어찌나 많이 생기는지...골치덩이 였어요.. 몇 번이고 엎으려고(?) 했는지요...하지만 시간이 날 때 마다 틈틈이 벌레잡고 사랑을 줬..
카라의 일상/카라의 정원..
2009. 4. 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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