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4.19토욜지난 토요일, 주말을 반납하고 교회 청소를 하고 있는데 연락이 왔다.텃밭에 고구마를 심으러 오라는 것이다 얼마 전, 몇 고랑 텃밭을 분양받아 고구마를 심기로 했는데갑자기 밭주인이 심고 남은 고구마 모종이 있다고얼른 오라고 한다.심는 방법도 알려 주겠다고... 청소 후 점심을 먹고 달려갔다 여기까지는 참 좋았다고구마 심기가 힘도 들지 않고 재미있었다문제는 지금부터다주인이 고구마 모종을 많이 사서 남았단다.어디 팔데 있나 알아봐 달란다. 순간 후배 장권사네천안 전원주택 마당이 생각났다낮에 교회 청소하면서 장권사 남편 집사님이 하는 말인즉 고랑도 다 만들어져 있고비닐도 씌워져 있다고, 누가 소일 삼아 왔다 갔다 하며 뭐 좀 심어 먹으라고 하였다. 앞뒤 안 가리고 고구마 모종 일곱 단을 사서 ..

방문일, 25, 4, 17일처음부터 금산 방문 목적이 홍도마을의 홍도화,그리고 여기 산벚꽃길 걷기였다. 물론 형님도 뵙고...홍도마을의 붉은 홍도화를 보고 나자 벌써 오후 3시가 넘었다.유치원 이야기 수업을 마치고 출발하여 큰댁에 가서 점심을 먹고홍도마을에 왔으니.. 남편 " 이제 집으로 가는 거지?""근데 여보 금산에 이런 축제를 한다네.." 진즉에 금산군 홈피에서 다운로드한 사진을 남편에게 보여준다. "봐봐 ~~증말 이쁘지?"축제를 이번 20일까지 한다네..""당신은 금산 사람인데 어찌 이런 걸 하나도 모르는겨?""아니 내가 금산 떠나온 지가 벌써 수십 년인데 금산 사람은 무슨~~" "시간이 늦었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잠깐 가봅시다..""그럽시다..." 산벚꽃은 왕벚꽃 보다 개화 시기가 늦..

꽂따라 금산~홍도화방문일 ~25.4 .17일금산 시댁 형님은 90에 홀로 시골집을 지키며 지내신다"여보 형님 좀 뵈러갈까'남편은 두말없이 오케이다기별도 없이 갑자기 온 우릴 보고얼마나 반가워 하시는지~형님과 점심을 먹고 20여 분. 거리에있는 홍도 마을에 왔다.이 마을은 홍도화 꽃으로 유명하여해마다 홍도화축제를 한다는데 오해 처음 알았다.홍도화가 개복숭아(?)꽃이라는데확실친않다 홍도마을 입구에 양쪽으로붉은 꽃들이 줄지어 반긴다 주차를 하고 물레방아 옆에 묘목파시는 분께 "어느쪽으로 가나요?"하니 위로 올라가면 된단다하여 꼭대기까지 힘들게 올라갔더니여기가 아닌가벼 ㅠㅠ남편이 뭐라 할까 싶어"여보 저쪽이라네~'혼자 부지런히 다시 내려왔다. 정자 위까지 또 다시 힘을 내어 올라가니 와~붉디. 붉..

방문일~25. 4월 115, 16 이틀.청주 문암생태공원 튤립이 만개했다자그마치 35만 본이란다. 웬만한 도시에서 이렇게 많은 튤립꽃밭을 조성해 놓은 곳이 있을까 싶다.청주에 사니 당연히 한 번 가봐야 한다는 생각에 15일 내녹초 병설유치원이야기 수업을 마치고 갔다한복을 입고 갔기에 차안에서 옷을 바꿔 입었다. 문암생태공원은 이야기 수업을 하는 내곡초등학교에서불과 5~6분 거리이다 보니 오늘 방문이 최적기다. 우와~`지금이 가장 절정인듯싶다. 생태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문암생태공원에는 놀이터와 벚꽃 명소인 무심천을 건널 수 있는 길과 또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쉼터가 있다. 그리고 자연에 대해 보존하기 위한 건물도 있다.풀과 나무가 주변을 감싸고 쓰레기가 없고 깨끗해서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

지난 금요일 (4월 11일)조치원 조천 환상의 벚꽃 터널에서 2시간을 놀고그리 멀지 않은 고복저수지를 갔다. 조치원은 세종의 옛지명이다.지금은 세종, 조치원 혼합으로 쓴다.암튼 고복저수지로... 네비에 고복저수지를 찍고 가는데저수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이런 꽃 터널이다.사람이 간사해서 방금 전까지 와~~ 와~~했던 조천 벚꽃길은 잊어버리고 다시 와~~~탄성이다.이렇게 때를 맞춰 오기는 처음이다. 고복저수지는 둘레가 약 6.4킬로나 되는 큰 저수지다.둘레길을 따라 드라이브... 차를 세우고 멋진 풍경도 담아본다. 민락정...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이름이 민락정이다. 민락정 위에 올라가 김밥이랑 커피와 과일까지 야무지게 점심을 먹는다.올라가 보니 고맙게도 의자가 두 개 있어서편하..
요즘 각자 바빠서 제대로 만나지도 도 못했다고벼르고 별러 시간을 맞췄다. 이천 산수유 마을 ~방문일 4월 8일 내 이야기 수업이 일찍 끝나는 지난주 화요일... 11시 이천 산수유 마을로 출발이다.어디를 갈까 여기저기 검색에 검색을 해서 이천 산수유 마을로 가자고..내 검색의 수준을 믿는다고 어디를 가느냐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모여서 출발하는 우리들이다. 분명 이 모습이어야 한다. 이 노란 산수유를 생각하고 갔다.24년 4월 3일의 모습이다. 구례 산수유 축제는 진즉에 끝났지만 이곳 이천 산수유는4월 초순까지는 충분하다며 의심 1도 없이 떠났다, 후배 권사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에 김밥까지 손수 싸갔다. 마을 전체가 노랗다고..돌담도 정말 예쁘다고....온갖 설명을 했다.언제나 그렇듯 내..

방문일 25. 4. 10공세리 성당 가는 길에 들렀던 아산 현충사 공세리 성당이며 외암민속마을이며 곡교천 은행나무길, 세계꽃식물원피나클랜드까지 아산을 그래도 두루 다녔는데 현충사는 한 번도 못 갔다. 하여 공세리 성당 가기 전에 먼저 현충사로 갔다. 주차장은 엄청 넓고 주차하기 좋았다.관광버스도 여러 대 와있는 걸 보니 지금이 나들이하기에 최적의 날씨다. 현충사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이순신 장군 사당.세계기록유산인 ‘난중일기’를 비롯한 여러 문화유산과 이순신 장군이 살았던 옛집 등이 남아 있다. 충무공의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이순신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배울 수 있는 역사적인 명소다. 이순신의 고향이기도 한 아산 현충사는 조선 중기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킨 이순신을 ..

25. 4. 11 금욜.토요일에 비가 온다는 날씨 예보다. 벚꽃 다 떨어지기 전에고복 저수지를 가기로~하여 고복 저수지 가는 길에 조치원 조천 벚꽃 길을 먼저 갔다. 벚꽃 축제는 며칠 전 끝났고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도 많지 않았다.조치원은 청주에서 가깝지만 자동차로 지나는 길에 스쳐만 가던 길인데와보니 무심천에 뒤지지 않는다.게다가 여긴 양쪽으로 꽃길이 이루어져 마치 꽃터널 같다. 어디에나 있는 똑같은 포토존... 그냥 지나가면 서운하다 주차를 어디다 할까 ~길 떠나면 주차 걱정이 앞서는데조치원 홈플러스옆 공터에 하면 된다는 친절한 블로그씨 안내로 주차도 걱정 없다.아니면 조치원 체육공원에 하고 징검다리를 건너오면 된다. 요즘 마누라 꽃놀이 타령에 피곤한 남편이다. 사진도 찍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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