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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12 성령강림주일...

 

성령강림주일, 내 사랑 우암교회가 성도 1700명 고지(?)를 올라가는 가는 주일이다.

2011~~ 2000 성도 성령으로 전도하자"

출석성도 2000명을 목표로 지난 부활 주일 1차 1500명의 다리를 무난히 건너가고

이제 2차 성령강림주일 1700명 다리를 건너가는 주일.

 

민족의 큰 지도자였던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

그의 리더쉽이 요구되는 절대절명의 위기가 있었으니 곧 요단강을 건너야 하는것이었다..

요단강을 건너가기  위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강가에서 사흘을 유숙하며 ...

이 절대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를 ..기도하며...기도하며..간절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한것처럼...

 

우리도  온 교우들이  특별 새벽기도로 모여 기도하고, 기도하며....전도에 열심을 냈다..

 

 

나도 예외는 될 수 없는지라 ~~~장기결석자를 위해 기도하고, 찾아가고 물질로 섬기고..

태신자들을 만나고 함께 식사도하고, 영화도 보고...

또 지난 가정알파 게스트들을 교회로 인도하고자 기도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

 

이렇게 꽃들이 화려한 이곳은 가정알파 게스트 박명남님의 친구 연집사님 작업실이다.

연집사님은 다른 교회에 나가는 분이지만 친구 명남님을 위하여 기꺼이 우리 목장에 함게 나오며

지난  금요일 (10일) 이 작업실로 우릴 초대한 것이다..

 

각종 아름다운 꽃들은 주말에 예식장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보낼거라고..

작업실 곳곳에 그의 손 때 묻은 작품들이  가득이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이 말씀을 전하다가

그만 생각지도 않게 마음이 울컥하며 눈물이 쏟아졌다..

이런~~ㅠㅠ

어떻게 수습을 해야할지...모르는 상황에서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 할 사람이 세상에 있는지요...세상의 모든것이 변하고 사람들이 떠날지라도

세상 끝까지 나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나를 도우시는 그 하나님을 증거하며

그저~~ 내가 만난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그 분을 여러분께 알려주는것 뿐이지..

내가 여러분께 바라는게 뭐가 있나요?

 

 

 

내 눈물을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셨는지..

알파 게스트들이 도대체 예수 믿으면 뭐가 나오는지...

저렇게 눈물로 우리를 섬기며 전도를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며 ....

"알겠다고 주일 날 교회에 가겠다고..."

 

연집사님의 빚나는 작품들....

 

 

친구 명남님을 우리 교회로 등록하기로 했으니 목장에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오늘을 기념하자고... ...언제나 사진 찍기를 거부하는 우리의 막내...

 

연집사님이 준비한 선물...행복나무라고...해피트리..우리 언제까지나 예수 안에서 행복하기로....

(2011,6,10 금요일 목장예배)

 

.

과연 전도한 사람들이 몇명이나 올까?

토요일 하루가 길기만하다.....산에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지만 취소하고..

집에서 마음을 집중하며 기도한다...몇 번이나 오기로 한 사람들이 이름을 종이에 써가며 기도하고 기도한다..

전화, 문자....방문...날은 왜 그리 더운지...

 

저녁엔 머리가 터질듯 지끈 거린다...이러다 머리가 터져 죽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자..

다시 주님 앞에 기도하며 모든 것을 내려 놓는다...

 

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는 일인데...나는 다만 주님의 도구일 뿐인데...

내 열심, 내 열정이 아닌 주님이 하시는 일인데..

주여 ...내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이제 모든 일을 주님께 맡깁니다.

 

(2011,6,11 토요일..)

 

6월 12일...본당 로비에 들어서자 나를 반기는 멋진 장식...

 

 

 

 

성령께서는 오늘도 교회와 하나님의 자녀들을 도우시고 그 모든 일을

 친히 이루어 가십니다.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초대 교회에 임했던 성령충만의 역사가

오늘날에도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성령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고 그 은혜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나다.

 

성령강림절은 부활 후 일곱번 째 주일로서  예수님 승천 후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간절하게 기도할 때 성령께서 강력하게,

 불같이 임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뜨거움을 경험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고

그 때부더 교회가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를 볼 때 예수님 탄생 이전 시대를 성부 하나님 시대

예수님 탄생 후 예수님의 활동 시대를 성자 예수님 시대,

그리고 예수님  승천 후  보혜사 성령이 보내주시겠다는 말씀대로

 지금은 성령시대라 합니다.

 

지금도 우리를 도우시고, 다스리시며, 이끄시며, 지속적으로

일하고 계시는 성령님의 시대가 곧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는 성령께서 다스리시고 이끄시고 일하는 시대입니다.

 

성령님은 내 안에 계셔서 나를 깨우치시고 인도하시며 역사하시는 분으로

내 생각과 내 마음과는 다른 분으로  성령님은 완전히 독립적이고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완전히 다른 하나님의 영이 우리 가운데 들어 오셔서 역사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내 생각과 내 마음과는 다른것입니다.

 

나라는 존재와 성령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성령과 내 마음과 생각은 동일시 되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안에 성령이 역사하시고 일하시는 것은 내 마음의 생각과는 완전히 다른

전적인 타자의 존재로서 내 안에 계셔서 나를 도우시고, 잡아주시며

이끌어 가시는는데 이것을  성령님의 은혜라고 합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세상의 사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어려움을 만나도

어려움을 잘 뛰어 넘는 것은볼 수 있는데  

이것은 그 사람이 믿음이 좋기 때문이 아니라, 전적인 타자 되시는 성령님께서 전적으로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이다.

나는 죄인이고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사랑 할 수 없으며 ,심지어 어려움을 만나면 하나님을 미워하고, 의심하며,

 끊임없이 하나님을 등지고 싶은 것이 우리의 자아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오늘 아침에도 교회에 나와 앉아 있는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이끌어 주시기 때문이다

 즉 나의 잘남과 착함과 열심과 상관없이 전적인 성령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를 주라 시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믿어지는것은 나의 잘남과, 착함과, 열심과 ,종교적인 심성이 강해서가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우리의 마음에 믿음을 주시고,  내 눈을 열어 보게 하시고 이끌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바로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를 도우시고 이끄시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를 주라 고백할 수 있는것입니다.

 

 

 

26,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 하시느니라

 

우리가 연약하고 인생에서 길을 잃었을 때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저절로 터져 나오는게 기도인데

이 때 성령님은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의 기도가   절박하고 간절하게  하나님께 올리도록

도우시는것입니다

즉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후원해 주시는것입니다.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잡아주십니다.

즉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앞으로 나가게 하는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하나님을 떠나고 싶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이럴때 하나님게서 우리의 마음을 잡아서 하나님께로 나오게 하는것입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요

 

 이 때 성령께서 내 마음을 지켜주셔서 다시 용기를 얻고 힘을 얻게 하시는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느라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특정한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자,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실패, 좌절. 위험, 힘들고 어려운 일, 괴로운일,

 때로는  좋은 일 ,보람있는 일......이 모든 일의 마지막은 선을 이루게 하시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이 두가지가 딱 맞아 떨어질 때 우리의 결국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게 하십니다.

 

29,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볻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30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인생을 만드시고 이루어 가시는 과정은?

미리 아신 자들을,  정하시고, 정하신 그들을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십니다.

오래전부터 성령께서는 우리를 아셨습니다.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정하시고 때가 되며 그 정하신 그들을 부르시고

그리고 부르신 그들을 십자가의 도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하고 의롭게 하시고, 마지막 그들을 영화롭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십니다." 6월 12일 성령강림주일 말씀  (로마서 8 :26~30)

 

 

고마운 영주씨~작년 12월부터 결석을 하던 영주씨가 아들을 낳아 3명이 출석을 했고,

"아줌마~~나는 교회 체질이 아녀요..나 교회 싫어요"를 외치던 순자씨가 등록을 했고....

 

지난주에 현숙님이 등록을 했고 , 또 명남님이 등록했다..

 

"주님!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죠?"

"죄인 하나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천국에서 회개할 것 없는 아혼 아홉보다 더 귀하다고 하셨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모두 주님이 하셨습니다..."

 

 꼭 ~~~오기로 약속한 3명이 오지 않아 마음 한 구석이 ㅠㅠㅠ~~

하지만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들 임을 믿을진데, 가장 알맞는 때에 그들을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또  영화롭게 하심을  믿으며 기대하며.....                   

 

 

내 사랑 우암교회 계단에서 활짝 피어 오가는 모든 교우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수국...

몇 년전 집에서 키우다가 그 어여쁨이 남달라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해서 교회로 가져갔는데 ....

올 해 이렇게 많은 꽃을 피워 기쁨 가득이다~~~

 

내 사랑 우암교회....이 교회를 사랑합니다.

 목사님을 사랑하고 ,교우들을 사랑합니다. 그리하여 내 사랑 우암교회 성도인게 넘 좋습니다.

2011, 6,15일 아침에...김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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