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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일정...파묵깔레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터키의 문화관람료도 만만치 않은듯하다.

어딜 가나 입장료를 내야한다.

 

 

 

 

 

 

비가 오다, 햇빛이 나다, 다시 비가 살짝 내린다.

그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파묵깔레를 찾았다.

 

 

파묵깔레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야자수 나무가 많이 있다.

 

 

 

 

 와~~~드디어 파묵깔레 목화의 성에  도착했다.

신기하고도 놀라운 풍경에 모두가 환호성이다.

 

 

히에라볼리의 남쪽 경사 부분을  파묵깔레라고 하는데 유명한 온천지역이다.

이곳은 다량으로 포함된 칼슘의 축적으로 흡사 만발한 목화송이로 뒤덮은 성과 같다하여

목화의 성이라고도 한다.

로마시대에는 황제들도 이 온천을 찾았다고 한다.

 

 

온천수로 된 수영장인데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지 수영을 하는 사람이 없다.

아~`그보다  보다 추워서...ㅋㅋ

 

 

일단 사진 한 장 찍고.....

 

 

 

 

 

 

 

신발을 벗어 나무 밑에 놓고 맨발로 물속으로 들어 가는데

여간 미끄러운게 아니다

자칫 하다간 쭈르르~~~엉덩방아를 찧기 십상이다.

 

 

 

 

 

 

 

 

 

 

 

예전에 그러니까 1997년에 이곳에 왔을때는 물이 엄청나게 많았었는데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온천수를 너무 마구잡이로 써서

요즘은 이렇게 조금씩 ....

 

어쨌거나 따듯한 물로 족욕을 하니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풀린다.

 

 

"자 이쁜 발~~~`아니고 이쁜 종아리  컨테스트 입니다."

"늘씬한 종아리가 아웃입니다."

"누구 종아리가 가장 알이 꽉차고 튼튼해 보일까요?"ㅋㅋ

 

 

 

 

 

 

 

 

우리나라 천수답처럼 생겼다...ㅋㅋ

또한 이곳의 모든 숙박업소는 자체적으로 온천탕을 갖고 있다고 한다.

 

 

 

 

 

 

파묵깔레로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 높은 언덕에 위치한 히에라폴리스..

 

 

이곳 히에라폴리스에 빌립순교 기념교회가 있다고한다.

빌립은 아들과 함께 초대교회 공동체를 이끈 목회자이다. 여러지방에서 전도하다가

터키의 히에라폴리스에서 순교했다고,

 

 

 

히에라폴리스에 남아 있는 교회 터..

 

 

점심을 먹은 식당에서 받은 오렌지...이 손은 과연 누구 손일까?

호텔로 가는 버스 안에서...ㅋㅋ

 

드뎌 오늘 우리가 묶을 호텔에 도착..^^

 

 

지금까지 매일 그래왔던 것처럼 오늘도 아주 깨끗하고

상쾌한 잠자리다..

 

 

호텔식으로 저녁을 먹고 호텔 온천장으로 가서 뜨거운 온천 물에 몸을 담그니.

"아~~~개운해..."

"와~~`좋다...좋아...."

그리곤  꿈나라로~~~~^^아니다...짐보따리 싸야지..ㅋㅋ

 

매일처럼 이동을 하며 잠자리가 바뀌는 탓에 매일처럼 가방을 풀렀다 쌌다를 반복해야 하는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40년 간이나  그것도 광야에서 짐을 싸고 풀고를 했을까?

"어서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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