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겐그리아 회당터

 

 

푸른 바다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겐그리아 회당터이다.

 

 

 

바람이 좀 많이 부는 탓에 크고 작은 파도가 넘실거린다.

 

 

시도행전 18 : 18 절에 보면

"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리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바울은 유대인에 반하는 내용을 전한다는 죄목으로 유대인들에게 잡혀

법정에 섰으나 갈리오가  유대인들의 일은 너희들이 해결하라고  한 후

 며칠을 더 고린도에 머물다가  배를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겐그리아로 왔는데

이 곳에서 바울은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머리를 깎았다..

 

바울도  1년 6개월 간의 고린도에서의 지난 일들을 떠올리며 앞으로 새롭게 전개될

복음 전하는 일에 어떠한 어려움과 시련이 와도 결코 굴하지 않고 목숨도 내어놓고

복음을 전하리라는 결연한 의지를 갖고 머리를 깎았으리라..

 

 

 

 

 

 

 

 

 

 

 

 

 

 

 

 

겐그리아에서 바울의 뜨거운 마음을 품고 고린도 운하로 아동했다.

 

많은 지도자들이 이곳에 운하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실현치 못하다가    

 A.D 67년에 네로황제때 비로소 작업에 들어 갔는데 6,000명의 노예를 동원하여 건설하기 시작했으나

이 또한 중단 되었다가 1893년에 프랑스에서 이 공사를 완성 하였으니 공사 기간은

세계 제일이 아니었을까.

 

고린도운하..보기에는 이렇게 별거 아니게 보여도  길이가 6.8 km 폭이 24m나 되는 크기로

 파나마운하, 수에즈운하와 더불어 세계 3대운하 중의 하나이다

에게 해와 이오니아 해를 연결하는 물길로 이 물길이 없었다면 배들이 300km를

돌아서 가야한다고 한다.

 

 

 

 

 

 

 

 

 

 

고린도에 도착하여 겐그리아, 고리도운하까지 관람하고

우리들은 아테로 이동중이다.

 

 

 

 

 

 

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일정이다.

우리는 아테네 시가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으로 오른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로 올라간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