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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오후 4시 40분

친정 아버지께 걸려온 전화~아주 다급하신 목소리로

엄마가 지금 119로 병원으로 가고 있다고

이유를 물어볼 겨를도 없이 병원으로 달려가니

엄마는 신경과 시술중이었다

 

2년 전에도 이런 일을 겪은터라 혈전 용해제를

매일 드시며 관리를 해왔기에 또 이런 일을 만나게

될 줄이야~

 

아버지와 같이 계시다가 잠시 밭에 가신 사이에

상추를 다듬는데 상추가 손에서 자꾸 떨어지더라고~

그리하여 당신 손으로 직접 119에 전화를 하셨다고,

 

빠르게 대처 했지만~~지금 중환자 실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

 

엄마 힘내세요

교우들이 우리들이 마음 모아 기도합니다

꼭 이기세요

 

이웃님들 기도 부탁 드립니다♥♥♥

중환자실 앞 대기실에서 김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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