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정원~태풍속에 다육이들...

 

메이불루 라는 이쁜 이름~`이름처럼 얼굴도 이쁘다.

 

 

 

 

 

라울~~~들인지 3년 째~얼굴이 어느정도 자릴 잡아간다.

햇빛에 더 달달 볶아야 한다.

 

 

 

 

 

몸이 실했는데베란다 걸이대로  들였다 냈다 하는 동안 가지가 다 잘려 나갔다.ㅠㅠ

 

그래도 잘려나간 자리에 새 살이 돋고 새로운 줄기가 생긴다는거..

내 마음의 상처도 아물고 이렇게 새 살이 돋기를 ..

 

 

이름처럼 희고 고운 피부를 가진 백봉^^

 

 

울 사위 장가들던 해...사위가 사준건데.

정말 이쁘게 잘 자란다...울 사위처럼..ㅋ

 

 위풍당당 군작^^

 

 

을녀심이라나?

작은 포토를 들여서 키우고또  키우는 중인데 맘대로 커주질 않는다.

참 더디 큰다.ㅠ 

 

전대보송..천대전송인지~~`이름도 헷갈린다.

 

 

 

 

팡팡~~아주 경쾌한 이름을 가진 팡팡~~~!!!

 

 

걸이대속에 있는 다육이들...태풍이 무사히 지나길...

 

어지러운 베란다..ㅎㅎㅎ

 

 

 

태풍 "찬흠"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울 집도 재난(?)에 대비를 한다.

다름아닌 다육이~~~베란다 걸이대에 있는 다육이들이 장맛비를

맞으면 뿌리가 썪는다는 야길 누누히 들었기에...장마에 대비해서 비늘을 씌워주고

나름 대비를 했지만

어제 밤 ...말 그대로의 태풍이 여간 거세게 부는게 아니다.

행여 걸이대가 날아가진 않을까? 다육이들을 안으로 들이고 거이대를 철수 할까를

여러번 생각하다가 그녕 뒀다. 새벽에 잠이 깼는데 바람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이른새벽 남편도 잠에서 깨자마자 베란다로 나가보니 안방 베란다쪽 걸이대 위에 덧쓰운

철망이 날아갔다고.. 걸이대 위에 뚜겅으로 단단히 했어야 하는데 대충 있는 철망으로 덧대었더니..

행여 누가 다치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해서 그쪽에 있는 다육이들은 안으로 들이고...아침부터 허리가 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