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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4,13, 금요일


출발 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단체 샷...

우리의 중 3 채연이가 얼굴을 가린다.ㅎㅎㅎ


채연아 앞으로 열흘 동안 계속 이렇게 얼굴 가릴거야?

이집사가 셀카봉으로...하지만 이 셀카봉의 사명(?)은 여기서 끝이라는 슬픈 야그 ㅠㅠ


설레임 가득이다.

이쁨....이쁨.....이쁨이다

여행의 기대감과 약간의 떨림으로 그러나

설레임 가득이다.


인천공항에서 4월 12일 밤 11시55분  아랍에미리트 공화국 수도인 두바이를 향하여

이륙한 비행기는 9시간 30분을 시간을 날아  현지 시간으로 다음 날 새벽 5시

두바이 공항에 우릴 내려 놓았다.


두바이공항은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여기서 길을 잃으면 집에도 못찾아올듯 싶다.

이런 때를 대비하여 항상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은 말 그대로

언제나 생각 뿐이다ㅎㅎㅎ




공항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한 장...


두바이에서의 첫 사진...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진을 찍고 찍힐지...ㅎㅎㅎ





현지 가이드를 기다리며.....



두바이는 우리보다 5시간이 느리다..


현지시간 아침 7시에 가이드를 만나고

 버스를 타고 두바이 민속 박물관으로 이동...





무슨 민속박물관이라 하여 기대를 했지만 그냥 골목이다..ㅎㅎ





















"데미라부두"

두바이를 연결하는 현지인들의 이동수단인 수상택시 "아브라"





 


 



 







수상택시라고 하기에 이탈리아의  수상택시를 생각 했는데 ㅠㅠ

이건 뭐...타자마자 10분 안되어 내린다..ㅎㅎㅎ


하지만 짧은 즐거움이었다.







뒤에 보이는 이 건물로 말할것 같으면 하루밤 숙박에

적게는 300만원부터 많게는 사천만원이란다. 헐~~~

이름하여 7성 호텔....우리는 건물 외관을 보는 것으로 만족이란다.

그리하여 버즈알아랍호텔


그런데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이 참으로 묘하다.

도대체 이 7성 호텔 외관을 왜 봐야 하는지..ㅎㅎㅎ







버즈알아랍 호텔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주메이라비치...

많은 사람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수영을 즐기거나 모래 사장에 누워 선탠을 하고 있는 모습에

여기가 아주 더운 두바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모처럼 큰 맘 먹고  먼나라 유럽으로 해외여행을 할라치면 가장 힘든것이

오랜 비행시간이다.

그것도 밤 비행기를 타고 내려 잠시의 휴식도 없이 곧바로 이어지는 투어...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머니가 문제인지라 직항을 탈 수 없는 서러움 ㅠㅠ


아랍에리트 항공 비행기는 크기가 얼마나 큰지 ...

자그마치 500명이 넘는 손님을 태우는데...이번에 보니 비행기가 2층이더라

전에 아는 지인이 2층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녀왔다는 말은 들었어도 2층 비행기를 보기는 처음이다.

2층으로 들어가는 손님들의 클래스는 나와는 완전 비교되는 사람들이다.


비행기 탑승구에서 조집사가 아는 지인을 만났는데

그 사람은 발걸음도 가볍게 2층으로 들어 가더라..

그 사람은 서울 삼성병원 내과 의사라고 한다..역시 클래스가 다르다.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도 두바이로 가는건 마찬가지 아니던가..ㅎㅎ


암튼 우리는 열 시간 가까이 되는 비행기를 타고 현지 시간으로 새벽 5시에 두바이에 도착했고

7시에 가이드를 만나 곧바로 투어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두바이 민속 박물관, 그리고 말로만 듣던 하룻밤 숙박에 사천만 원이나 된다는

주메이라비치에서  버즈알아랍호텔 전경을 보고,

쌩쑈(?)를 하고, 각양각색의 향신료들과 금속공예품을 볼 수 있는

잔통시장으로 갔지만  아랍인들의 거의 대부분이 이슬람인들인지라 오늘은 그들의 무슨 국경일에

기도하는 금요일, 즉 우리 주일과 같은 날이 겹쳐서 시장은 거의 문을 닫았다.


대충 둘러보는데 그 이상한 향신료 냄새가 얼마나 자극적이고 지독(?) 하던지..ㅎㅎ

그리곤 이어 두바이 최대 명품들이 있고,세계 최고층 버즈칼라파 건물이

있는 두바이몰로 이동...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고...구약시대의 바벨탑이 있었다면

아마도 이것이 이 시대의 바벨탑이 아니고 무엇인가?


감히 하나님을 넘보았던 ...




























밤에 봐야 제 맛이 나는 이 분수쑈를 보겠다고

두바이 몰에 두 번이나 왔다갔다 해야 했으니...



그러거나 말거나 첫 날인지라 모두 기분 좋은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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