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8,  11, 2  금욜. 문경새재 가는 가을 꼬리잡기..2



안녕 하세요..?

가을 꼬리 잡으러 왔어요..












 






 






















제 2관문...






















 









 




제 3관문....












 맨발~~~맨발~~~^^




























 





 




















예쁘기 한량없는 장집사 손이다.ㅎㅎㅎㅎ














(안녕...새 봄..연두연두 작은 잎들이 뾰족뾰족 올라올 때 다시 올께)




어제 (11월 1일) 목요일...목장모임을 하는 날이다.

낮에 하는 목장 모임과  저녁 일대일 양육까지 마치고 집에 오니 피로가 몰려온다

몸의 피로 보다 정신적으로 에너지가 많이 지출(?)됐나보다.


10시도 돠기 전에 잠이 들어 아침 6시 반...남편이 새벽기도 다녀오는 소리에

깼으니 얼마나 많이 잤는지...너무 곤하게 자서 깨우지 않았다고..



11월 2일 금요일,   청소를 하는데 거실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얼마나 반짝이던지..

갑자기 하던 일을 멈추고...장집사에게 콜을한다.


문경새재 가자고,,,한 번도 안가봤단다..그러면 무조건 가자.

커피를 담고, 사과를 씻고, 엇그제 받은 생일 떡 몇 개 가방에 넣고, .

화장은 고사하고 세수를 하는둥 마는둥....

입은 옷 그대로 위에 패딩 하나 걸치고, 모자 하나 둘러 쓰니 30분 만에 준비 끝....

문경새재로 달려간다.


1관문부터 3관문까지 왕복 족히 13,5km 정도 걸은듯...단풍은 이미 절정을 지나

퇴색해 가고 나무들은  벌써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그럼에도 주차장 초입에는 아직 붉디 붉은 선홍색 단풍들이 현란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반긴다...3관문을 향해 올라 갈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오후가 되자 어디서 갑자기 그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는지....


문경새재 길은 여름에 맨발 걷기대회를 하곤 하는데 우리도 내려올 때 맨발로 ,,ㅎㅎ

그리고 발 씻는 연못에서 발을 씻는데 사진만 보면 온천인 줄...ㅎㅎㅎ


축복받은 오늘이다...감사한 오늘이다...웃음꽃 만발 기쁜 오늘이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