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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4, 월욜..


5월은 푸르구나...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굳이 어린이 날이 아니라도 요즘은 매일이 어린이 날이다.ㅎ


30일은 화수목정원에서..


1일 근로자의 날에는 미동산 수목원에서...

2일 토욜은 명암지 호수근처에서 놀다가 점심을 먹고

딸이 3박 4일을 보내고 준수를 남겨놓고 원주로 갔다.


3일 주일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준수와 함께 수암골 나들이..

4일 월요일..세종 베어트리파크로...


수목원 행진이다...아침 일찍 갔기로 넓은 주차장은 텅 비여있다.


5월을 신록의 계절이라 한다.

어딜가나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베어트리파크...참~~~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절로 감탄이 나온다..




* 수목과 반달곰들의 천국, 베어트리파크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는 이재연 회장이 설립한 사설 수목원이다.

설립자 이재연 회장이 재계에 몸담았던 젊은 시절부터 주말이면 달려가

보살피고 가꿔 온 것이 수목원의 시작이다.

4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시골 담벼락에서 옮겨온 향나무는 늠름한 아름드리가 되었고,

반달곰과 사슴 한 쌍은 대를 이어 수 백 마리의 군락을 이루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베어트리파크는 33만여1㎡(10만평)의 대지에 1,000 여종 40여만 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

비단잉어와 반달곰, 꽃사슴 등이 어우러진 수목원이다.

500여 마리의 비단잉어가 서식하는 오색연못을 시작으로 수십 마리의

곰이 재롱을 부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고고한 자태의 꽃사슴도 지척에서 만날 수 있다.
 
* 베어트리파크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자! *
베어트리파크에 가면 산책로를 따라 자연에 빠져들 수 있다.

우선 파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시작으로 사시사철 꽃을 피우는 베어트리정원,

아기반달곰과 공작 새, 꽃닭, 원앙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애완동물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꽃사슴과 사불상, 엘크를 볼 수 있는 반달곰동산, 꽃사슴동산, 곰조각공원,

파도처럼 물결친다는 뜻의 송파정, 3,300여 ㎡ 부지에 세계 각국의 식물이 전시 돼 있는

열대식물원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이외에도 수련원, 창포원, 열대우림의 숲을 재현한 공간과 분재동산, 허브동산, 희귀 선인장과

과목, 나무회석 등이 전시된 선큰온실, 분재온실, 수령 100년 이상 된 향나무 사이로

산책로를 조성한 향나무동산, 800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우리나라 지도모양으로 만든 유럽식 정원 송파원 등이 있다.(다음백과 펌)
















오늘은 온전히 손자님(?) 날이다

동생들도 없으니....완전 신이 났구나..




























먹이를 던져주면 척, 척 잘 받아 먹는 모습이 신기신기..



















전망대에서 쉬고 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좀 쉬셨어요?"

"응 왜?"

"제가 사진을 찍어 드리려고요. 저기에 좀 서보세요."

"준수 다 컸네 할아버지 할머니 사진도 찍어주고..."






할머니 몰카도 찍고...




"이 나무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찍는 기술이 할아버지 보다 낫구나....
























세종 베어트리파크

연중 무휴...입장료 성인 15000원 요즘 특별할인가로 10.000원

카페..식당...선물코너가 있다. 물 외에 음식물 반입금지


오후 3시 나와보니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다..





오늘(5월 7일) 아침 카스에 지난 추억 이야기라고 뜬 글이 있기로

2014년 4월 7일 3살 된 준수를 데리고 꿈의 정원 나들이다


준수네와 함께 살던 때,

사위는 조종사 훈련중으로 사천에 가있고 딸은 지수를 낳았으니

준수를 우리가 거의 맡아서 키울 때다..



 6년 후 하비는 완전 머리 하얀 할아버지가 됐다.

준수에미 하는 말인즉

인삼 팍팍 드시고 체력 보충하시어 6년 후  준석이 아홉 살 되면 데리고

베어트리파크 가시라나...어쩐다나...ㅎㅎㅎㅎ


 빡쭌수는 지난 4월 29일에 와서 할미집에서 열흘을

지내고 내일 원주로 간다.....

할머니 집이 참 좋기는 하지만 친구들을 오랫동안 못봐서

이제 그만 가시겠다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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