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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3 금요일

공주 하루여행^^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산성으로 백제의 두 번째 도읍지 웅진성으로 비정되고 있다.

공산의 산세를 그대로 살려 성벽을 쌓아 전체적으로 들쭉날쭉한 외형이 특징이다.

가장 유명한 건축물인 서쪽 문 금서루 말고도 성 곳곳에 크고 작은 정자들이 남아 있다.



백제가 멸망한 뒤, 북문인 공북루 인근의 땅에 마을이 조성되었고,

이 마을은 '성안마을'이라 불리게 되었다. 성안마을은 백제, 신라,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1997년까지

같은 곳에 있었으며, 마을은 이후 진행된 문화재 발굴 및 관광지 개발로 인해 사라졌다.

이후 발굴 및 정비작업이 진행되었고, 2015년에는 백제역사유적지 구라는 이름으로

인근의 다른 백제시대 유적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나무위키)

 

 

 

 

 

 

 

 

 

 

 

 

 

 

 

 

 

 

 

 

 

 

 

 

 

 

 

 

 

 

 

 

 

 

 

 

아침 9시 ~여인네들의 수다로 자동차가 들썩, 왁자지껄 요란하다.

갑자기 추워졌다고 한겨울 패딩까지 갖고 온 사람,

뭘 입고 가지? 뭘 입지? 하다가 결국 입은 옷 그대로 온 사람.ㅎㅎㅎㅎ

김밥 싸느라..ㅎㅎㅎ

누구와 가느냐 물어서 몰라서 묻느냐고 야단(?) 맞았다는 남편,

엄마는 친구가 없어서 맨날 권사님 하고만 다니지?라는 딸들의 놀림,

공주를 가니 올 때는 왕비가 되어 오느냐는 썰렁한 아재 개그를 하여 야단맞았다는 남편..

 

공주 하루 여행을 가는 날이다. 

아침을 못 먹고 왔다는 이 집사의 말에  김권 사의 김밥 도시락을 열어주니 와~감탄이다.

커피 향은 또 얼마나 좋은지... 장집사가 신선한 원두를 갈아 내렸다고 커피 부심을 ㅎㅎ

 

공주는 청주에서 불과 1시간도 안 걸린다. 또 수다가 곁들이니 출발하자 곧 도착이다.

공주 하루 여행 첫 방문지는 공산성이다. 

그런데 너무 이른 아침에 왔는지 이 넓은 공산성에 사람 그림자도 없다.

하여 마스크 벗고...

 

공산성에서 바라본 공주 시내가 참 조용하다 못해 적막하다는 느낌이다.

공주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어딜 가든 모두가

유물이고 모두가 보물이라고 한다.

 

공산성 한 바퀴 휘리릭 돌고... 송산리 고분 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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