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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3

공산성에서 송산리 고분도로....

 

 

 

 

송산리 고분군은 어릴 때 교과서에서 무령왕릉으로 배웠던 그곳입니다.

실제로 이곳에는 무령왕릉을 포함한 다른 무덤이 있기에 이곳은 송산리 고분군이라 부릅니다.

이곳은 1963년 1월 21일에 사적 제13호로 지정되었으며

세계유산 백제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습니다. (충남도)

 

 

 

 

 

 

 

송산리 고분군은 백제 웅진시대의 왕실무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제가 웅진으로 천도하는 475년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1930년대 일찍부터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이때는 30여 기 이상의 무덤이 있었다고 밝혀졌으나

현재 우리가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무령왕릉을 포함 몇 개의 무덤입니다. (충남도)

 

이곳이 바로 무령왕릉이라고 부르는 6호분입니다.

다른 무덤이 돌방무덤인 것과 달리 벽돌무덤입니다.

이곳은 1932년 우연히 발견되었으며 남북 길이 3.7m, 동서 너비 2.24m입니다.

벽돌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서 중국 양나라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충남도)

 

문화재 보존을 위하여 1997년부터는 개방하지 않고 모형물로 관람할 수 있다.

 

 

 

 

 

 

백제를 훌륭하게 일으키신 무령왕님..

 

 

 

 

 

 

 

 

 

 

공주는 정말 작은 도시인가 보다.

천천히 공주를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와보니

공주의 모든 유적지는 공산성에서 자동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공산성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는 송산리 고분도...

분명히 매표소가 있는데 무료입장이라고 한다 야호..~!!

 

푸른 하늘만 봐도 숨통이 터지는 것 같은데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라니..

이 보다 좋을 수는 없다... 사람 없는 것만 골라 다니는지

여기도 관람하는 사람은 열 손가락 안에 뽑을 정도..

 

그래서 큰소리로 떠들어도 웃어도 신경 쓰이지 않고... 좋다... 매일 만나도 할 말이 많은 우리들...

남자들은 도저히 이해도 안 되고 이해할 수 없는 ㅎㅎ

 

푸른 하늘 마음껏 누리며 갇고 나니 배가 고프다.

가지고 간 커피랑 김밥이랑 과일이랑 펼쳐 놓고 먹으니 

가을 햇살 등 따습고 다들 한 마디씩 김밥 맛있다는 칭찬에 즐거운 점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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