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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 19 월요일 공항의 이별, 제주 한달살이4일째,

남편이 청주로 가는 날이다

숙소에서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하여 버스를 타고 간다는 남편을 제주공항에 내려주고 달려간

함덕해수욕장,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건만 나만 변하는지~^^

 

 

 

 

해수욕장을 지나 서우봉으로...

 

 

언젠가 왔을 땐 유채꽃이 만발했었는데 유채는 지고..

 

페러글라이딩~구경꾼들이 환호성이 터진다.

내두 일행만 있다면 냉큼 탄다고 했겠지만 혼자 인지라~

 

 

서우봉을 향하여~

 

나쁜 넘들이 제주 곳곳에 파놓은  동굴,

송악산에도 여기저기 많더니 여기도 

그렇다.

 

 

 

 

 

서우봉 정상이다

혼자서  다니는  여행이 처음인지라 둘레길을 걸으며 올라올까 말까

여러 번 생각하다 올라왔는데

세상에나 이런 풍경이 펼쳐질 줄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하산길~

 

 

 

다시  함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해변에 자리를 깔고 무한 바다를 즐기고

이 권사님이 해준 쑥떡, 커피, 한라봉으로 점심~^^

 

함덕해수욕장에서 상징(?) 델문도 커피집을 바라보니 줄이 길게 늘어섰다

델문도 커피가 아니어도 너무너무 좋다

쪽빛 바다와 푸른 하늘과 바다와 하늘을 마구 넘나드는 저 패러글라이딩까지

내 온 영, 혼 육이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제주 한달살이~그  네 째날

(폰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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