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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6. 16 목요일
미리 다녀온 여름휴가다
더우면 움직이기 어렵다 하여 미리 갔지만 덥기는 한 여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청주에서 새벽 5시 30분 거제도를 향하여 출발하여 3시간 40분을 달려 아침 9시 10분에
거제 구조라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했다
인터넷으로 미리 유람선 배 표를 예배하고 외도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했다.
오전 10시에 외도로 들어가는 첫 배를 타고 해금강 한 바퀴 돌아 외도로 들어간다
어라?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전 그 모습이 아니다.
배가 출발하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갈매기들이 우르르 몰려온다
그리고 사람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공중에서 받아 먹는 묘기를 보여 주는가 하면
손에 들고 있는 것도 콕 찍어 가는 기술까지 보여준다.
이렇게 말이다...ㅎㅎ
신기신기~~~
선장님의 구수한 설명을 들으며 해금강 유람을 한다.
믿거나 말거나 전설따라 삼천리 해설에 배는 벌써 외도 선착장에 도착이다.
스페인 구엘공원을 연상케 하는 이곳을 먼저 봤다.
거제도 외도에 간 충청도 카라....
2009. 5. 1 우암교회 후배부부와 함께 외도에 가다 여행이란 말처럼 설레이고 흥분되는 말이 또 있을까? 하긴 요즘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라는 광고도 있고 누구는 집에 가만히 있는게 제일 좋
blog.daum.net
2009년 5월 1일
Essay.1
외도는 꽃이다 Flower
외도는 빛이다 Light
외도는 길이다 Road
외도는 만남이다 Encounter
외도는 손길이다 Care
Essay.2
외도는 섬이다 Island
외도는 다르다 Different
외도는 담이다 Wall
외도는 믿음이다 Belief
외도는 이국적이다 Exotic
Essay.3
외도는 그린이다 Green
외도는 갤러리다 Gallery
외도는 아기자기하다 Charming
외도는 건축이다 Architecture
외도는 선인장이다 Cactus
Essay.4
외도는 클래식하다 Classic
외도는 예술이다 Masterpiece
외도는 컬러다 Color
외도는 드라마다 Production
외도는 휴식이다 Rest
외도는 동백이다 Camellia
Essay.5
외도는 문화다 Culture
외도는 가족이다 Family
외도는 역사다 Historic
외도엔 그림이 필요 없다.
문만 열면 그림이 되고 창틀이 그림의 액자가 된다.
아무리 잘 그리는 화가가 그린다 한들
물빛, 하늘빛, 이 아름다운 꽃빛만 하겠는가?
산다는 것은 모두 움직이고 변화하는 것
창문 하나만 열면 자연이 꽉 들어와 차는
오늘의 그림은 어떤 모습일까?
항상 설레는 맘으로 창문을 연다. (외도 보타니아 최호숙 님의 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차고 넘친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젊은 부부들의 모습이 많았는데 코로나로 인한 지난 2년 동안의
답답했던 마음들이 어디든 떠나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1시간 30분이었던 외도 관람 시간이 2시간으로 늘어난 것도 변화라면 변화다.
그리고 곳곳에 아이스크림, 커피 판매점이 있고 카페도 있어 팥빙수는 인기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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