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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두 번째 코스는 거제여행에서 빠지면  섭섭한 

바람의 언덕이다

바람이 워낙 많이 불고 또 세게 불어서 붙여진 이름이겠다.

바람의 언덕~2009년, 2013년 그리고 이번이 세 번째다.

세월은 강산이 변하고 변할 만큼 흘렀어도 바람의 언덕의 그 풍차는 여전하더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를 닮은 이곳이 화장실이다.

 

 

 

 

 

 

 

 

 

뒤에 친구들끼리 같이 온 일행들이 얼마나 떠들고

요란하게 사진을 찍는지 좀 과하다 싶었지만~~

 

 

2013년 우암교회 친구들과 함께 갔을 때 참 많이 웃고 많이 떠들던 그 시절이 떠올라

저절로 웃음이 났다

우리도 저렇게 요란하게(?) 떠들고 웃고 사진을 찍었으리라..ㅎㅎ

이 친구들 보고 싶다. ㅠㅠ

 

 

 

 

 

 

 

 

 

 

 

 

 

 

 

 

바람의 언덕에서 불과 10여분 떨어진 곳에 있는 신선대,

신선이 내려 오시어 노닐고 가셨다는 전설 따라 삼천리 이야기가 전해 온다고 한다.

 

 

 

 

 

 

대전에서 웨딩 찰영을 온 신랑 신부 뒷모습을 (일행에게 허락받고...)

새로운 결혼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이들은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잠시 생각해 본다

 

41년, 만 40년을 함께 살며 여기까지 달려온 우리가 대견하고 또 대단하다고 하니

남편이 고맙다고 한다.

대전에서 웨딩촬영 따라온 어린 보조(본인이 보조라고..)가 찍어줬는데

앞을 봐라, 뒤를 보라, 마주 보고 웃어라, 포옹해라, 그러더니 뽀뽀해라....ㅎㅎㅎ

포옹하고 뽀뽀한 사진은 패스... 하도 웃겨서...

 

 

16일 목요일 이 날은 여기저기 참 많이도 다녔다.

거제의 새로운 명소라 하여 갔다 근포 땅굴...

 

 

 

 

 

 

 

역사를 잊지 맙시다!!!

근포 땅굴의 역사를 기록해놨다

거제도 근포마을 땅굴은 일제강점기에 파 놓았던 것으로 1941년 일본군이 외지인 보급대를 동원하여

발파작업 등으로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중단되었다고 한다

땅굴 중 쌍굴이 있는데 내부가 H자형으로 서로 관통되어 있다

현재 일부는 창고로 활용되어 있고 나머지 3개의 땅굴은 방치되어 있다

요즘 SNS에  많은 사람들이 인생 사진 건지는 곳으로 유명한 거 같다.

 

 

 

 

 

앞에 바다가 보여야 하는데 날이 흐려서 ~~

 

망사 해수욕장 지나고

또 여러 해수욕장을 지나 저구항 수국 보러 갔는데 꽃은 1도 안 피고

수국은 그냥 깻잎이더라  하여 차에서 내리지고 않고 지세포 진성으로...

 

오늘 차박지가 지세포 방파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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