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성경 필사를 하고, 저녁엔 열심히 걷고,

가끔 교우들과 카페도 가고, 이렇게 소소하게 여름을 보내나 했지만 웬걸..

 

8월 14일 준수네 다섯 식구가 왔다가 다섯살 준석이를 데리고 가고

준수, 지수가 남았으니 할미의 고된 여름이 시작되었다.

 

준수, 지수와 함께한 할미의 여름을 정리해본다.

8월 14일 사천 딸네 다섯식구가 몰려왔다.

 

 

 

 

8월 15일 월요일...

일찍 청주 어린이랜드로 출동이다...

 

 

우리 가족이 즐겨 애용하는 동네 한식집 "즐거운 나의집"

준수의 최애 식당이다

 

된장찌개가 맛있다고...

저녁을 먹고 준수, 지수를 남겨 놓고 딸, 사위 준석이는 사천으로 갔다.

 

 

 

8월 16일 화요일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새벽기도 갔는데 할아버지한테 각 2만원씩 빌려(?)

감사헌금

 

점심으로 할머니표 김치만두를 먹고....피자도 싫다, 치킨도 싫다

할머니가 해주는 거만 좋다고 한다..

 

 

휘게문고...청주에서 가장 시설 좋고 책이 많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소품들이 많고 카페까지 갖춘 서점이다.

 

 

준수는 아주 값비싼(?) 보드 게임을 사고 지수는 책과 좋아하는 몰랑이(?)를

두 개 사고 음료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할머니 공부하는데 따라 가서 같이 공부했다.

오늘은 교구를 가지고 하는 어르신 놀이인데 준수가 젤 잘한다고 칭찬을 들었다.

 

 

 

8월 17일 수요일...오늘도 새벽기도 다녀온 손자, 손녀

할머니 기도 끝날때까지 2층 어린이부실에서 놀다 6시 반이 되면 할미를 부르러온다.

 

오늘은 청주 수암골탐방이다. 

 

 

수암골 하면 뭐니뭐니 해도 영광이네 우동, 고르케빵이다.

 

 

 

 

 

 

 

 

좀 돌아 다니더니

 구경이고 뭐고 넘 덥다고 어서 집에 가자고 ....저녁에 수요예배 갔다가 

이렇게 할머니집 4일차를 마무리 한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