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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22 수요일 오후

 

점심을 먹고 우린 트모방 마을의

예배당 신축 부지를 보러 갔다.

 
 

김재호선교사님의 농장에서 나가는 길...
 

 
 

이 집은 꽤 부유한 집인듯하다
일단 집 외관이 깨끗하고 수려하다
옆에 큰 밭에는 두리안과 바나바들이 줄줄이 달려 있다. 

 
 
 

 
 
 
 

저녁에 이 두리안 잡기로 했는데 어떤 맛일까?
예전 태국에서 냄새 한 번 맡고 코를 비틀었던 기억이 있는 두리안,
지금은 품종 개량으로 냄새가 거의 없다고 한다.
암튼 기대...개봉박두...
 
 

이 바나바로 말할것 같으면 한 해 수확을 하면 나무를 자른다고
그러면 옆에 새로운 가지가 자라서 또 열매를 맺는다는걸 알았다.
 
 

 
 

 

붉은 황톳길을 달리며 본 주변 마을이 정답게 다가온다.
 
 
 

드디어 도착~^^

 
 

 

 
 
 

 

 
 
 
 

선교사님이 가르키는 수염이 긴 저 현지분이 예수님을 믿으시고
교회 지을 터를 기증해 주셨다고 한다.
정말 귀하다. 감동이다.
 

 
 

자 가봅시다.....

 
 

 기증 받은 땅 옆으로 더 구입을 해서 예배당을 지으려고
땅 밟기를 하고 기초 구역 표시를 해놨다.
 
 

 
 

 
 
 
 
 
 
 

 이곳에 우리의 기도와 마음을 심었다
건축에 필요한 사람과 재정을 채워주시기를~
 
공사가 순적하게 진행되어 계획된 시기에 완공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트모방 마을의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기를~^^
 
 

  이 집에도 아이들이 많다
보통 한 가정에서 아이들 다섯명을 낳는건 기본이라고
하니 얼마나 많겠는가.
 
우리는 이제 땅끝 마을로 간다. 
 
 

 
 
 

 여기는 트모방 마을의 땅끝이다
더 이상 차가 들어갈수 없는 밀림지역이다.
우리는 이 거리에 서서 기도했다.
 
도로가 뚫리기를~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트모방 마을이 되기를~
 
 
 
 

 
 
 


 
 
 

 
 

 

 이곳은 현지 목사님이 사역하시는 교회다
교회 이름이 ?????
암튼 이 교회는 제천의 하늘 누림교회의 지어서 현지 목사님이 사역하시도록 
했다니 참 감사한 일이다.
 
 

 
 
 

 
 
 
 

 
 
 

 
 

어린이 예배실... 
 
 

 
 

 
 
 
 
 
 

 핑크색 건물은 목사님 사택이다.
 
 
 
 

다시 선교사님의 사역지인 만나 팜으로 돌아와 우리가 가지고 간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축구공, 배구공, 크레파스, 트라이앵글, 템버린, 스케치북,
그리고 여러 가지 옷, 수선등...캐리어 가득 가득 싣고 온 선물이
트모방 교회에서 유용하게 쓰이기를...
 
 

저녁은 만나 팜에서 기르는 닭...ㅎㅎ

한국에서 가져온 가마솥에
끓인  백숙이다....
먹어도 너무 먹는거 같아서 죄송..ㅎㅎ
 
 
 

종일 궁금했던 두리안을 잡았는데 냄새는 그닥 없다 품종을 개량해서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망고는 먹어도 먹어도 맛있더라.. 
사방에 어둠이 내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다.
 
그렇게 밤이 깊어가고 우리들의 캄보디아 선교지 방문 3일차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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