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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도야호수 사이로 전망대, 2023. 7.11

 

일본 북해도 여행 이틀째 오늘은 도야호수를 비롯 여기저기
일정이 많다.
 
 

도야호수는 47km나 되는 칼데라호로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하면 그렇게 좋다고 한다.
 
하지만 우린 패키지 아니던가.
패키지 상품이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유람선 같은 여행상품을 
할 수는 없다. ㅠㅠ

 

 
 
 

홋카이도는 5,6개월 동안 영하의 날씨인데도 도야호수는 얼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호수밑이 마그마의 활동으로 뜨겁기 때문이라고,

 

 
 

 
 
 
 
 

 
 
 

 
 
 
 
 

 
 
 
  
 

 
 

큰형님이 꽃반지를 만들어 끼워준다. 그리곤
"생각난다...그 바닷가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 끼고 다정히 손 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버린  가슴 아픈 추억"
 
하나가 부르니 다 따라 부른다. 역시 우리 세대 답다. 
 
 
 

 
 
 
 

 
 
 
 

 
 
 


 
 
 

 

 
형님 두 분이 하두 사진을 안찍는다 하여 내가 쌩쑈.. 
 
 
 

 


여기서 또 한 부부의 이야기를 슬쩍 들었다
내 귀는 소머즈 귀인가보다 ㅎㅎㅎ
 
아내가 사진을 찍고 오다가 잠시 멈춤, 그리고 사진 확인,
다음, 왕짜증 썩인 핀잔
 
"아니..글씨가 다 안나왔잖아.. "
"글씨가 뭐 중요하나, 사람만 나오면 됐지"
 
환장해우...증말...
남편들 왜 그러시는지...
글씨가 중요 하다구요...

 

 

 
 
 


헬기를 타고 도야호수를 돌아 보는 상품도 있다 


 

 
 
 
 
 

 
 
 
 

 

 
 
 

 
 
 
 

날씨가 흐려서 다니기엔 좋았다
그런데 사진은 좀 흐리멍덩~~~ㅎㅎ
햇빛이 쨍하면 팔둑에 햇빛 알레르기가 마구 돋아 나기 때문이다.
 
다음 목적지로 이동이다.
여행 중. 버스 타는 시간이 제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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