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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후라노 팜도미타 보랏빛 라벤더 향연

방문일 2023. 7. 12

 

이번 북해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은 면세점 들려 곧장 공항으로 가기 때문이다.

오늘 첫 목적지까지 가려면 버스로 3시간이나 가야 한다고 한다

 

3시간이나 버스로 이동 중에 비가 오다가 그치기를 반복한다.

 
 

조용한 일본 북해도 작은 시골 마을...

 

 

 

수확을 앞두고 있는 보리밭

하여 맥주가 그리 유명한가 보다.

 

 

 

 

 

 

 

어젯밤 일본 어느 지역에선 비가 엄청 와서 여섯 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고 한다

비가 온 후 깨끗한  자연의 모습이다.

 

 

 

 

 

 

 

두 번이나 휴게소를 들려서 마침내 후라보에 도착한 듯 

라벤더 입구가 보인다. 관광버스가 얼마나 많은지 정말

북해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라벤더가 가장 절정인  7월 중순!

이 시기가 절정입니다. 가장 예쁜 라벤더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팜 도미타 Farm Tomita

「후라노=라벤더」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준 것은 바로 '팜도미타',

팜도미타는 매년 일본 국내외에서 약 1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고 한다

 

 

일단 50분의 자유 시간이 주어졌다.

꽃순이들을 이렇게 많이 풀어 놓고 50분이라니 참....

 

 

 

우리 청주 시민정원사 일행도 일단 라벤더 밭으로 달려가

너도 나두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라벤더 시즌 후라노는 극성수기

이 시기에 후라노가 완전 극성수기라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내해야 한다.

 

더구나 다음주부터는 중국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그러면 정말 정말 사람 구경이

반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 전에 아주 잘 왔다고 한다.

 

 

 

 

 

 

 

 

도미타 도쿠미

팜도미타는 1903년 '도미타 도쿠미'씨에 의해 가꾸어진 곳으로,

1958년부터 향료용 라벤더가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별다른 수입원이 없어 농장 폐업까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1976년 팜 도미타의 풍경이 JR(국철) 달력에 실리게 되면서 사진작가들,

여행가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홋카이도의 필수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사진 안찍는다 안 찍는다 하던 형님들도 

두 팔 벌려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세상에나 이 사진으로 말할 것 같으면

팜도미타 가문의 "형제의 난" 이라고 한다

 

형과 동생이 하나는 라벤더 앞의 카페를 하는데 둘이 싸움이 붙어 니 카페에서

내 라벤더 보지 말라고 이렇게 높은 담장을 쳐놨다고 ㅎㅎ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꽃들이 한 곳에 모여 있다.

 

 

 

 

 

 

 

 

 

 

북해도 여름 여행은 꽃여행이다

하여 많은 사람들로 붑빈다.

 

 

 

 

 

 

정읍 허브원은 입장료가 8.000원이다

이곳은 무료...그 대신 관광객들로 하여금 주머니를 열어 돈을 쓰게 만든다고 한다.

절대로 바가지 요금이라는 게 없다고...

 

우리나라 지역 축제장에서 엄첨난 바가지 요금으로 관광객들이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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