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3. 7월 마지막 주말...7월 29일

 

계족산 맨발 걷기.

손자들이 방학이다...손자 방학은 할머니 개학(?)이다. 

하여 아침 7시에 아들 집으로 출근 저녁에 퇴근이다.

 

출근이 없는 지난 주말 계족산 맨발걷기를 했다.

 

 
이른 아침 7시 40분 계족산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길게 늘어진 주차 차량들이다.
다들 더위를 피해 새벽같이 나왔나보다.

 
 

 
 
 
 

입구에 신발 벗어 놓고 본격적으로 맨발 걷기 시작이다.
예전엔 배낭에 신발을 달고 올라 갔는데 맨발 걷기 코스만 걷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편의시설을 갖춰 놓았다.

 
 

 
 
 

오랜 장마로 황톳길이 질퍽질퍽....
자칫 미끄러지기 십상이다

 
 

 
 
 

주말과 주일엔 산속에서 뻔뻔 (FUN FUN) 한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계족산 황톳길이 만들어진 유래....

 
 
 

발까지도 남편 발에 비해 못 생겼다.ㅠㅠ
원두막에서 아침 먹으며....

 
 
 

 위로 올라 갈수록 뽀송뽀송
하니 촉감이 좋다
 
 

 
 
 
 

 
 
 

 
 
 

 
 
 
 
 

 
 
 
 

계족산성으로  올라 가는 계단...
맨발로 왔으니 오늘은 여기까지....그래도 7.000보 이상 걸었다.

내려 가면 만오 천 보는
너끈
 

 
 

발 주인은 이 사람이 아니다 ㅎㅎㅎ
 
 

2006년 지인들과 계족산에 왔다가 히이힐을 신고 가는 여성에서 운동화를
벗어주고 맨발로 걸었다는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그말 밤 꿀잠을 잔후
맨발의 첫 느낌을 잊을 수 없어 전국에서 가장 좋은 황토를 가져와
계족산 14.5km 임도에 깔았다고...
 
이렇게 시작된 계족산 맨발 걷기 캠페인이 전국 최초로 시작 되었다고...
 
 

 

뻔뻔한 음악회 무대...
 

여기는 객석...

 
 
 

맨발 걷기 효능
첫번째는 관절염 예방,
두번째는 맨발로 땅이나 흙을 밟게 되면 활성산소로나쁜 요소들이 배출,
세번째는 자세개선, 맨발로 걷게 되면 몸의 무게 중심이 골고루 퍼지게 되어 자세를 조절,
네번째는 지압효과 ,
 다섯번재는 다리근육강화,
 
 여섯번째는 면역력 증가,
일곱번째는 스트레스 해소,.
 여덟번째는 혈액순환 개선, 

 
 

 
 
 
 

 
 
 
 

 
 
 
 
 

 발바닥에 닿는 촐깃쫄깃한 느낌
참 좋다  맨발로 황톳길 걷기
재미에 푹 빠졌다
담 주 또 오고 싶네
 

황톳길 3시간 걷기 ~~
간만에 발다닥 가득 신선한 기운이 위로 올라 가는 느낌이다.

 
 
 
 

 
 
 
 

오면서 보니 끝없는 주차 차량...일찍 왔다 가길 잘 했다.

 
 
 

여름하늘..여름은 덥지만 하늘은 예쁘다.

'카라의 발자욱 > 카라의 발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부 옛터박물관  (33) 2023.08.05
해외 분위기 나는 대전, 상소동 삼림욕장  (28) 2023.08.05
하동 박경리 문학관  (0) 2023.06.30
하동 최참판 댁  (34) 2023.06.29
하동 삼성궁~  (30) 2023.06.2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