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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9 한글날 휴일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들어 까막눈들을 눈뜨게 하신 날이다.
우리는 오늘 담양 죽녹원을 방문한다.
어제 내려와 관방제림 주차장에서 스텔스 차박을  하고 9시에 개방 시간에
맞춰 죽녹원에 왔다.
 
입장료 3.000원
65세 이상인 남편은 무료.
나이가 든다는 것도 그리 나쁜 일이 아니다 이렇게 나라에게
그동안 애쓰고 수고했다고 대접을 해주니 말이다.
 
 

 
 
 

매표를 하기도 전에 와서 9시 직원이 오기를 기다렸다.
참 부지런한 우리 부부다.

 
 

죽녹원 안에 있는 카페..봉황루
한동안 문을 닫았다가 다시 오픈했다는 안내 문구가 있었다.

 
 

카페에서 바라본 영산강 문화공원.
관방제림 명품 숲길이 눈에 흔히 들어온다.

 
 

 

말이 필요 없는 죽녹원이다.
죽녹원은 사계절이 다 아름답다고 한다.
 
봄, 여름은 푸르른 대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마시며 힐링하고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모습,
겨울에는 하얀 눈 쌓인 대나무들이 또한 아름답다고 한다.

 
 
 

정말 사진 못 찍는 남편이다.
어쩜 마누라 사진을 이렇게 찍는댜 ㅠㅠ
 
 

 
 

그 유명한 임금님 귀는 당나귀~~!!!!

 
 

 
 
 

쭉쭉 뻗은 대나무 숲 사이로 햇빛이 살짝 보이는 이른 아침 시간,
죽녹원 가득 푸르름이 얼마나 좋은지
와봐야 알 수 있다.

 
 
 

 

죽녹원은 2003년 5월에 조성하여 약 31만㎡의 공간에 울창한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죽녹원은 전망대,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 영화·CF촬영지와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 수학여행 등
연간 관광객 10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죽녹원 홈피에서)

 
 

 
 
 

 
 
 

 
 

 
 
 

 
 
 

 
 
 

 

 
 
 

 
 
 

 
 
 

 
 
 

 
 

죽녹원 안에 있는 족욕소

 

어제부터 고생한 발의 피로를 풀어 주는 족욕,
가격 3.000원
카드로만 결재 가능
 
뜨거운 물속에 발을 담그니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다.
15분 짧은 시간 같지만 정말 좋다.

 
 

 
 

죽녹원에 우리만 있다고 생각이 들 만큼
관람객이 없었는데 우리가 나가는 오전 11시가 조금 지나자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들어오기 시작했다.

 
 

죽녹원을 나오며 봉황루 카페 한 장 더 찍고 죽녹원 관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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