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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12월 22일~23일 1박 2일

 

 

22일~학교에서 2시 40분 수업을 마치는 준수, 지수를 픽업하여

우리가 먼저 통영으로 갔다.

 

딸, 사위 준석이는 사위 퇴근하고 오기로..

사천에서 통영은 약 40분 거리로 가깝다.

 

배정 받은 방에 짐을 풀고 주변을 한 바퀴 산책하며 노을이 지기를 기다린다.

 

 

 

 

 

 

 

 

 

 

 

 

 

 

 

 

 

 

 

 

벌써 동생하고 사진을 찍으라 하면 일부러

인상을 쓰거나 딴짓을 하는 준수. 사춘기가 온 걸까?

 

 

 

꽁꽁 얼어붙은 수영장..

 

 

 

 

 

 

 

 

 

 

 

 

 

 

 

 

 

 

 

 

 

 

 

 

 

 

 

 

 

 

 

 

 

 겨울이라 다소 썰렁한 느낌이다

지수가 여름방학 때 다시 와서 수영하고 싶다로...

 

 

 드디어 해가 떨어지고 노을이 붉게 물들며....

 

 

 

 

 

 

 

 

 여러 사람들이 노을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긴다.

오늘... 을,

 

 

 

 

 

 

 

 

 

 

23일 아침..

 

 

 

 

 

 

 

 

 

 

통영 중앙시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로..

 

 

 

 

 

 

 통영 충무교회~~ 어머나 깜짝야..

42년 전 10월 30일 토요일,  결혼식을 하고 신혼여행지가 바로 충무,

그러니까 통영이다

 

 10월 31일 주일에 우리가 바로 이 충무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린 곳이다.

그때는 아주 작은 예배당이었다. 목사님도 안 계시고 강도사님이 

설교를 한 것으로 기억된다.

얼마 전 까지도 그 당시 주보를  앨범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책 정리, 앨범 정리 하면서 버렸다...

 

우리는 이렇게 늙었고 교회는 이렇게 성장했으니

감사한 일이다.

우리도 비록 육신은 늙어가지만 잘 살았다

지금도 주님 안에서 잘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과 4받 5일의 일정을 뒤로하고 또 아쉬운 이별..

아무리 오래 있어도 해이 질 때는 아쉽다..

 

 

 

경남지방은 눈이 안 왔는지 산에도 눈이 안 보였는데

무주쯤에 오니 온 산이 하얗다

아마도 덕유산이 아닌가 생각된다.

 

 

 

4박 5일의 남편의 휴가.
사천에서 통영에서~~ 잘 먹고, 잘 쉬고 손주들과 잘 지내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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