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 옛길, 산막이 호수길

2024.10.9

한글날 휴일이다.
모처럼 괴산에 있는 산막이 옛길, 호수길 트레킹하다

남편, 그리고 사촌 동생과 함께....
 

 

아침 9시 산막이 옛길 도착.

 
 

 
 
 

 
 
 

 

 
 
 
 

 
 
 

전에 왔을 땐 이 선착장이 끝이었다.
여기서 배를 타고 나가거나 왔던 길을 되돌아 가는 코스인데
1.5km 지점에 
연하협구름다리가 생겼다 하니 한 번 가보자구요...

 
 
 

삼신할매 바위와 느리게 가는 우체국,

 

 
 
 

 
 

 
 
 

구름다리에서 주차장까지
연결하는 유람선(?) 그리고 수상보트
 
남편은 다리가 아프다고 여기서 배를 타고 주차장으로 가고
 
나와 사촌은 되돌아  까치 선착장까지 1.5km를 걸어 가서
배를 타고 데크길 선착장에서 하차.~(이것도 새로 생긴것이다.)

괴산댐을 지나 주차장까지 데크 길을 만들었는데 주말이나 휴일에만
걸을 수 있다고 한다. 댐의 안전상의 이유라고...
 
오늘 왕복 17.000여 보를 걸었다.

 
 

 
 
 

 
 
 
 

 
 
 
 

 
 
 
 

 
 
 

오늘 날씨가 넘 좋아서 걷기에 참 좋았다.
멀리 괴산댐이 보이고 ...
 
 
10여 년 만에 간 산막이 길
옛 정취가 물씬 나는 예전의 모습은 오간데 없고
많은 음식점, 카페, 나무 계단 등으로 옛모습이 사라져서 좀 아쉬웠다.
 
괴산댐을 중심으로 호수를 한바퀴 도는 데크길이 생긴건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다. 

 

 
산막이 호수길을 알리고자 SNS, 블로그 ..등에 
사진을 2장 이상 올리면 5.000원 지역 상품권을 준디하여
바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여 상품권 받아 5.000원 보태서
표고버섯을 사왔다 ㅎㅎㅎ
 
지역상품권을 주며 직원이 사진을 골고루 정성껏 잘 올렸다고...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 날,
 
나의 새생명교회 성가대 훈남 지휘자가 단원으로 있는
청주 "비바 남성합창단 "정주 연주회가 5시에 있기로 부지런히 준비하고
남성들의 멋스런 하모니로 어우러지는 합창 공연을 보러 간다.

 
 
#산막이옛길
#산막이 호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