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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9 날짜 : 2007.03.13 21:17 | |
아들아~`연일 계속되는 추위에 몸 건강히 잘있니?
추위가 어서 풀리기를 바랄뿐이다. 청주의 모든 가족들 할머니 할아버지도 모두 평안 하시단다~.
엄마도 오늘 화요 목장모임을 은혜가운데 잘 인도하고 지금은 긴장이 풀렸는지 피곤하다. 아들이 이뻐라하는 건이도 왔다. 글구 아침에는 수영장에가서 열심히 수영 강습도 받고~ ~`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거친숨을 몰아쉴때는 아들 생각을 한다. 누가 그러는데`40kg 완전무장을 하고 뛴다고~` 그렇게 힘들게 훈련받는 아들 생각하면 수영 강습쯤이야~`하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강습에임한다.
아들의 입대후 엄마의 하루일과중 새로 생긴 습관은 틈만 나면 맹호 카페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어떤 때는 하루에도 몇번씩~~^^ 아들아~~!! 밥은 잘먹니? 음식을 좀 가려먹는 아들 생각을 하면 식사때마다 마음이 짠하다~.
어쨌거나 군대 있는 동안 무엇이든 잘 먹고 ~건강 유지를 힘쓰거라~`몸이 아픈것만큼 서러운게 없으니~` 환절기에 감기조심하구~`엄마 눈에 안보이니 그저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일이 많다.~^ ^아~`내일은 청년부 이경원 준목님 목사안수 받는 날이다.
충주 서남교회에서 오후 2시에 안수식을 한다. 멀리서나마 축복해드리렴~!! 아들이 입대한지 오늘이 꼭 2주 되는 날이다. 5주간의 훈련 잘 받고 또 2주간 교육후에 자대 배치를 받는다고 했지?
어서 그날이 되어 아들 얼굴보러 갔기를 기대한다
. 그때는 온 땅 가득 아름다운 꽃들과 푸르른 신록으로 가득한 생명의 계절이겠지? 물론 현정이도 데리고 가마. 속히 그날을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서...
이 밤도 잘고 또 다시 기쁨과 감사로 새날을 맞이하자.
사랑해~`사랑해~`사랑해~`아들~~07.3.14.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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